교보생명이 22년째 우수 전속설계사(FP)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한라이프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6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했다.
◆ 교보생명, 우수 전속설계사(FP) 자녀 해외 어학연수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이 우수 전속설계사(FP)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보생명이 우수 FP 자녀를 대상으로 캐나다 영어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교보생명]교보생명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박 18일 일정으로 '우수 FP 자녀 캐나다 영어연수 및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FP의 초·중·고교생 자녀 6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캐나다 밴쿠버의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과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북미 문화와 생활을 체험한다.
또한 밴쿠버 문화 체험과 빅토리아섬 투어,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탐방, 린밸리 친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미국 시애틀도 2박 3일간 방문해 워싱턴대학교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스페이스 니들, 스노퀄미 폭포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2004년 업계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후 매년 여름에는 캐나다, 겨울에는 뉴질랜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3100여 명에 달한다.
교보생명은 이 프로그램이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사람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FP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여 장기 근속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실제 교보생명의 지난해 설계사 정착률은 49.4%로 전년보다 2.1%포인트 상승해 대형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2012년 업계 최초로 '컨설턴트 불편지원센터'를 개설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보장분석 AI 서포터'를 도입해 FP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교보 MDRT DAY'를 개최하며 고객 중심 영업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FP 자녀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긍심을 갖고 고객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FP들이 소속감과 안정감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신한라이프, 미취업 청년 취업 경쟁력 높인다…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천상영)가 미취업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했다.
천상영 대표이사(앞줄 가운데)와 프로젝트 참여청년 및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열린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8일 천상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프로젝트 참여 청년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소개와 운영 일정, 프로젝트 안내, 현업 직원과 참여 청년 간 멘토·멘티 결연식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채용시장이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앞으로 약 8주 동안 팀 단위로 실제 내부 과제를 수행하며 직무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중간 점검, 최종 성과 발표 등 실무 중심의 과정을 경험한다.
현업 직원들은 멘토로 참여해 프로젝트 수행 방향을 코칭하고 실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실무 역량과 기업 현장 이해도를 높여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를 시상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경험을 쌓고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원활하게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