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계열사가 금현물 적립 투자 이벤트와 커버드콜 ETF 월배당 지급 소식을 알렸다. 삼성증권은 금현물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2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 삼성증권, 금 모으기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대표 박종문)이 금현물 적립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원하는 ‘금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이 금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삼성증권]
이번 이벤트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금현물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신청 후 금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조건을 충족하면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금현물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해 최초로 매수한 고객에게는 투자지원금 5000원을 지급한다. 이후 100만원 이상 누적 매수를 달성하면 투자지원금 1만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급된 지원금은 금현물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지급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6영업일 오전 자동 회수된다.
금현물 모으기 서비스는 금에 적립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증권은 MTS ‘엠팝’을 통해 금현물 계좌 개설부터 거래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삼성자산운용,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ETF 첫 월배당 지급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우석)이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지난 14일 상장 이후 첫 월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자산운용이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ETF 첫 월배당을 실시한다. [사진=삼성자산운용]
분배금은 주당 153원이며, 월 분배율은 약 2.0%다. 첫 월 분배금을 받기 위해서는 분배락 전일인 이달 29일까지 해당 상품을 매수해야 한다. 분배락일은 30일이며, 실제 분배금은 다음달 4일 지급될 예정이다.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일반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 IRP·DC 계좌를 통해서도 투자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변동성 장세 속에서 매달 현금흐름을 적립하는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지난 14일 상장 이후 약 2주 만에 누적 개인순매수 3415억원을 기록했다.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국내 주도 산업과 핵심 기업에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맞춰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상승장에서는 시장 참여율을 높이고, 하락 및 횡보장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해 주가 하락 충격을 완화하는 액티브 전략을 활용한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대형 주도주 중심의 코스피200 지수가 해외 주요국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여, 적은 수준의 옵션 매도만으로도 매월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주식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일반계좌에서 투자하더라도 해외 커버드콜 상품 대비 세금 부담이 낮고, 주식 배당금에 대해서만 15.4%가 과세된다.
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국내 증시는 이익 대비 과도한 낙폭을 기록하며 변동성이 극대화된 상태”라며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매력적인 월배당 현금흐름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