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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 금융 소식...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토스

- 카카오뱅크, ‘투자탭’ 누적 이용자 500만 돌파

- 카카오페이, 청년 디지털 금융 리더 ‘사각사각 서포터즈’ 출범

- 토스, 업무 연속성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 획득

  • 기사등록 2026-07-2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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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카카오뱅크의 투자 서비스 ‘투자탭’이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5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는 대학생 100명과 함께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는 ‘사각사각 서포터즈’ 1기를 출범했다. 토스는 장애와 재해 상황에서도 핵심 서비스를 유지하고 복구할 수 있는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 카카오뱅크, ‘투자탭’ 누적 이용자 500만 돌파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의 투자 서비스 ‘투자탭’이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543만명을 기록하며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 금융 소식...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토스카카오뱅크의 ‘투자탭’이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543만명을 기록하고 전체 펀드 판매 잔고 1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미지=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선보인 ‘투자탭’의 누적 이용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투자탭’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투자한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투자 서비스와 상품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투자탭의 누적 이용자 수는 543만명으로 집계됐다.


투자탭은 보유 자산을 관리하는 ‘투자홈’과 맞춤형 투자 기회를 탐색하는 ‘발견홈’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투자홈에서 펀드와 채권,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보유 투자자산의 최신 평가금액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발견홈에서는 상품과 콘텐츠 정보를 살펴보고 개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다.


수익 계산기와 주요 시세 등 초보 투자자를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AI’를 활용해 한국과 미국의 지수 시황, 포트폴리오 분석 등 투자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투자탭 이용 활성화에 힘입어 카카오뱅크의 투자상품 판매 성과도 확대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전체 펀드 판매 잔고는 올해 상반기 기준 1조8000억원을 돌파했다. 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박스’ 등 투자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상품 접근성을 높인 결과다.


서비스 초기 6개였던 펀드 상품은 현재 80개까지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채권과 발행어음, 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증권사 금융상품도 투자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향후 시장 흐름을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며 투자상품 판매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 상품인 ‘목표전환형 펀드’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단기금융자산으로 자동 전환해 수익을 확정하는 상품이다. 가입부터 관리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낮은 판매 수수료를 적용했다.


수익 실현 부담을 줄이는 ‘자동출금서비스’는 가입자의 90% 이상이 선택했다. 현재까지 모집한 11개 상품 가운데 7개가 조기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투자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고객들도 카카오뱅크 앱에서 자신의 투자 현황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투자에 대한 고객의 고민은 덜고 투자 경험은 더 쉽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 카카오페이, 청년 디지털 금융 리더 ‘사각사각 서포터즈’ 출범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대학생 100명을 청년 디지털 금융 리더로 선발해 다문화 청소년 금융교육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 금융 소식...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토스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사각사각 서포터즈’ 1기 발대식에서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청년 디지털 금융 리더 양성 사업인 ‘사각사각 서포터즈’ 1기 대학생 100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상권의 디지털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포용적 디지털 금융 문화 확산 활동을 펼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사각사각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서포터즈 대학생 100명과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 김효승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페이는 서포터즈 전원에게 위촉장과 사원증 형태의 명찰, 웰컴키트를 전달했다.


사각사각 서포터즈는 디지털 금융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학생들이 포용금융 문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페이는 서울·경기권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대학생을 모집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디지털 금융 이해도와 소통 역량, 콘텐츠 제작 능력, 포용금융에 대한 책임감을 갖춘 청년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5명씩 총 20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2027년 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포용금융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금융교육과 다문화 밀집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 캠페인이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포용적 디지털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 해커톤’과 홍보 콘텐츠 제작 활동도 추진한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주요 활동 주제를 ‘다문화 가정의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로 정했다. 발대식에서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아가 특별 연사로 참여해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디지털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사전 교육도 마련했다. 서포터즈들은 강의 기술과 교육 내용, 활동 지침을 학습하고 팀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디지털 금융의 혜택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고르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적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사각사각 서포터즈가 다양한 이웃의 금융생활을 깊이 이해하고 포용적 금융 문화를 만들어가는 차세대 청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15억원 규모의 ‘청년 디지털 금융 리더 양성 지원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2022년 첫 상생기금을 조성한 이후 시니어 대상 ‘사각사각 페이스쿨’, 청소년 대상 ‘주니어클래스’에 이어 올해 사각사각 서포터즈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 토스, 업무 연속성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 획득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장애와 재해 등 위기 상황에서도 핵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를 인정받았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 금융 소식...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토스토스가 업무 영향도 분석과 위험 요인 점검, 위기 대응 및 복구 절차 등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미지=토스]

토스는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인 ‘ISO 223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22301은 장애나 재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핵심 업무를 중단하지 않고 유지하며 빠르게 정상 상태로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토스는 이번 인증을 위해 업무가 중단됐을 때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는 업무 영향도 분석을 진행했다. 주요 위험 요인 점검과 위기 상황의 대응·복구 절차 정비, 현업 인터뷰 등도 거쳤다.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취득했다.


토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가 문서뿐 아니라 실제 운영 현장에서도 갖춰져 있다는 점을 외부 기관으로부터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은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토스는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이용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토스는 인증 획득 이후에도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조직과 업무, 시스템, 외부 환경의 변화에 맞춰 관리체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위기 상황에서도 핵심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음을 외부 심사로 확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어떤 순간에도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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