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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생산적금융·블록체인 결제·공동구매예금

- KB금융, 제4차 생산적금융 협의회 개최

- KB국민은행, 블록체인 기반 수출입 기업결제 서비스 출시 예정

- KB국민은행, 2026-1차 공동구매정기예금 판매

  • 기사등록 2026-07-27 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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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KB금융그룹이 첨단전략산업 금융지원과 기업 결제 혁신, 예금 상품 확대에 나섰다. KB금융은 제4차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열고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민성장펀드 확대 정책에 발맞춘 첨단전략산업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KB국민은행은 JP모간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입 기업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고, 판매금액에 따라 금리가 높아지는 공동구매정기예금도 선보인다.


KB금융, 제4차 생산적금융 협의회 개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24일 ‘제4차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개최했.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생산적금융·블록체인 결제·공동구매예금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KB금융그룹]

이번 협의회는 김성현 KB금융 CIB마켓부문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주와 주요 계열사의 IB, 기업금융, 자산운용, 전략·재무·리서치·ESG 부문 임원들이 참석해 그룹의 생산적 금융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첨단전략산업 지원체계 강화와 유니콘 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KB금융은 그룹의 생산적 금융 추진 실적과 첨단전략산업별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또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민성장펀드 확대 정책 방향에 맞춘 금융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는 반도체, 피지컬 AI,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KB금융은 기업·투자금융 역량을 활용해 반도체·전력 인프라 투자와 피지컬 AI 관련 기업, AI데이터센터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전국 주요 거점에 구축된 CIB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소재 혁신 중소기업도 발굴한다. 대출, 투자, 자본시장 연계 등 종합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평가 방식 개선도 논의됐다. KB금융은 재무제표와 과거 실적 중심의 기업평가에서 벗어나 첨단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기반한 미래가치 중심으로 그룹 영업·심사 문화를 전환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초 ‘첨단전략산업심사Unit’을 신설하고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를 신규 채용했다. KB증권도 국가전략산업 분야별 심사인력을 확대하는 등 심사역량과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은 그룹 전반의 첨단전략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그룹 첨단전략산업 스터디 포럼’도 신설한다. 경영연구소, 리서치센터, 영업 및 심사조직 등이 참여해 산업분석, 사례연구, 내·외부 전문가 세미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KB국민성장 유니콘 스케일업 펀드’ 결성도 추진한다. 이 펀드는 AI, 반도체, 이차전지, 항공우주,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유니콘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 규모는 1500억원이다. 전액 KB금융그룹 계열사 자본으로 조성되며, KB증권 PE성장투자본부가 운용을 맡을 예정이다.


김성현 KB금융 CIB마켓부문장은 “전통산업에 대한 대출 중심의 금융지원을 넘어 첨단전략산업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KB금융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며 “산업과 기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술력과 미래 성장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민성장펀드 확대 등 국가 성장전략에 부응하는 것은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자 KB금융의 새로운 성장기회”라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첨단전략산업과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블록체인 기반 수출입 기업결제 서비스 출시 예정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JP모간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입 기업결제 서비스를 내달 중 출시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생산적금융·블록체인 결제·공동구매예금KB국민은행이 JP모간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 활용한 수출입 기업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미지=KB국민은행]

이번 서비스는 양사가 체결한 ‘국경 간 결제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송금서비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회사가 JP모간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수출입 기업 결제 서비스에 활용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JP모간 키넥시스는 JP모간의 블록체인 사업 부문이다. 기관 전용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거래 규모는 4조달러를 웃돈다. 일일 평균 거래 규모는 70억달러 수준이다.


키넥시스는 기존 SWIFT 결제망과의 연계를 통한 송금 및 외환결제를 지원한다. 24시간 연중무휴 실시간에 가까운 국제결제와 자금이체 자동화 기능인 프로그래머블 페이먼트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국내 영업점과 싱가포르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 가능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태국,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개국이다. 우선 미국 달러 송금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국내 수출입 기업은 해외 주요 금융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 미국 달러 대금을 보다 빠르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미국과 중동 등 시차와 영업일이 다른 국가와의 거래에서 결제 시간을 줄여 무역대금 확보와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인프라와 국내 기업금융 서비스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결제 환경에 대응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2026-1차 공동구매정기예금 판매


KB국민은행은 판매금액이 늘어날수록 적용 금리가 높아지는 ‘2026-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생산적금융·블록체인 결제·공동구매예금KB국민은행이 2026-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미지=KB국민은행]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이다.


총 가입한도는 2조원이며, 오는 8월 7일까지 KB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도 소진 시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최종 금리는 판매 종료 후 전체 판매금액과 이벤트 금리 충족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체 판매금액과 이벤트 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 3.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2026년 7월 27일 기준 세전 금리다.


가입기간 12개월 기준 적용금리는 총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이면 연 2.80%, 1000억원을 초과하면 연 2.90%다.


상품 가입 시점에 KB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해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에게는 연 0.40%포인트의 이벤트 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공동구매정기예금은 고객 참여에 따라 금리 혜택이 확대되는 상품인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함께 참여해 더 큰 금리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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