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금리 상승을 반영해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연0.30%포인트(p) 인상했다. K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 KB국민은행, 주요 예적금 금리 최대 0.30%포인트(p) 인상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금리 상승 흐름을 반영해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연 0.30%포인트(p) 인상했다.
KB국민은행이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연 0.30%포인트(p) 인상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번 금리 조정으로 정기예금은 22일부터, 정기적금은 오는 24일부터 기본금리가 연 0.20~0.30%포인트 상향된다.
대표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90%에서 연 3.20%(세금공제 전·22일 기준)로 0.30%포인트 인상된다. '일반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2.25%에서 연 2.50%(세금공제 전·22일 기준)로 0.25%포인트 인상된다.
KB국민은행에서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위한 'KB골든라이프연금예금'의 최고금리는 기존 연 3.20%에서 연 3.40%(세금공제 전·22일 기준)로 상향된다.
주요 적금상품의 기본금리도 오는 24일부터 인상된다. 대표 비대면 적금상품인 'KB맑은하늘적금'의 1년 만기 최고금리는 기존 연 3.25%에서 연 3.45%(만기 1년·최저 연 2.65%·세금공제 전·24일 기준)로 높아진다.
사회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은 기본금리를 0.30%포인트 올려 최고 연 5.70%(최저 연 3.70%·세금공제 전·24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금리 상승 흐름을 반영해 고객의 자산 형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 KB손해보험, 업계 첫 가족관계증명서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
KB손해보험(대표이사 구본욱)은 보험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KB손해보험]
공공 마이데이터는 공공·행정기관이 보유한 본인 정보를 정보주체의 제공 요구에 따라 필요한 기관에 전자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가족관계 확인이 필요한 보험 업무를 별도의 증명서 발급이나 제출 없이 본인 동의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24년 10월 행정안전부의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등록표 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출입국사실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납세증명서 등 다양한 행정서류를 보험 업무에 활용해 왔다. 이번에는 가족관계증명서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지난 15일부터는 미성년 자녀 등 가족관계 확인이 필요한 보험금 청구 심사 업무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이달 말까지 자동차보험 자녀할인 특약과 운전자 한정 특약 가입 등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가족관계 확인을 위해 직접 증명서를 발급하거나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보험사는 서류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