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청년 투자교육과 투자정보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KB증권은 국민연금공단,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청년 대상 모의투자대회 ‘모투의 마블’을 개최한다. iM증권은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가 시장과 산업, 종목 인사이트를 전하는 팟캐스트형 유튜브 콘텐츠 ‘iM 렌즈(iM Lens)’를 선보였다.
◆ KB증권, 청년 대상 모의투자대회 ‘모투의 마블’ 개최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강진두)이 국민연금공단,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청년 대상 모의투자대회 ‘모투의 마블’을 개최한다.
KB증권이 청년 대상 모의투자대회 모투의 마블을 개최한다. [이미지=KB증권]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KB금융그룹과 국민연금공단, 전북특별자치도가 체결한 ‘금융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실행사업으로 추진된다.
협약의 주요 과제인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층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건전한 투자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투의 마블’은 KB증권의 대표 MTS ‘KB 마블(KB M-able)’을 활용한 명칭이다. ‘마음껏 불리고 마음껏 붙어보는 모투’를 슬로건으로 총상금 38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이다. KB증권 비대면 또는 은행 연계 위탁계좌를 보유해야 참여할 수 있다. 대회와 이벤트는 참가 신청이 필수이며, KB증권 MTS KB 마블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익률 순위에 따라 1위에게 2000만원, 2위 1000만원, 3위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4위는 100만원, 5위는 50만원, 6위부터 10위까지는 각각 30만원을 받는다.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자에게는 인턴십 참여 기회와 트로피, 상장도 제공된다.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기간 코스피지수 누적 수익률을 웃돈 참가자 중 1000명을 추첨해 국내 주식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하는 ‘코스피를 이겨라’ 이벤트가 마련됐다.
대회 참가 신청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만20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5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모의투자대회가 청년층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확산해 미래 금융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경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iM증권, 팟캐스트형 유튜브 콘텐츠 ‘iM 렌즈’ 론칭
iM증권(대표이사 박태동)이 자사 유튜브 채널에 투자 콘텐츠 시리즈 ‘iM 렌즈’를 론칭했다.
iM증권이 유튜브 채널에 iM 렌즈를 론칭했다. [이미지=iM증권]
iM 렌즈는 iM증권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 등이 출연해 시장, 산업, 종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팟캐스트형 콘텐츠다.
복잡한 시장의 자금 흐름과 투자 맥락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는 약 1시간 분량의 본편과 60초 내외의 숏폼 3편을 한 세트로 구성한다. 본편과 짧은 영상의 연계를 통해 최근 콘텐츠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
본편에서는 라운지형 스튜디오에서 진행자와 애널리스트가 대화를 나누며 투자 정보를 일상의 언어로 전달한다. 핵심 장면은 숏폼으로 제작해 짧은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노린다.
iM증권은 지난 14일 ‘코스닥 봄날은 오는가?’를 주제로 첫 회차 콘텐츠를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온도 차, 반도체 대형주로 쏠린 자금 흐름, 하반기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실효성 등 시장 현안을 다뤘다.
iM증권은 매월 iM 렌즈의 새로운 회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매크로, 산업, 실전 투자 등 시장 트렌드와 시의성을 반영한 주제를 다루고, 투자자가 스스로 판단할 근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iM증권 관계자는 “투자의 통찰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투자 정보 제공을 위해 이번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투자자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