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채권·발행어음·ELS 거래 고객과 중개형 ISA 투자자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대형 인수금융 거래 주선 성과를 냈다.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점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3분기 ‘홀스 파워(Horse Power)’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은 중개형 ISA 신규·기존 고객에게 현금과 ETF, 생활형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울산GPS와 SK멀티유틸리티 지분 인수 거래에서 6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다.
◆ 한국투자증권, 채권·발행어음·ELS 거래 고객 대상 ‘홀스 파워’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오는 9월 30일까지 영업점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3분기 ‘홀스 파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이 홀스 파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한국투자증권]
이번 이벤트는 채권, 발행어음, 주가연계증권(ELS)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채권 부문에서는 대상 채권을 타사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체 입고한 고객에게 입고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지난 2분기 채권 입고 이벤트 참여 고객이 이번 행사에서 5억원 이상을 추가 입고하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더 받을 수 있다. 두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1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판 채권에 1억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 구간별로 추첨권을 부여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롯데호텔 통합숙박권 100만원권을 제공한다.
발행어음 투자 고객도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대상 원화 발행어음 약정물을 합산 1000만원 이상 매수한 선착순 50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5000만원 이상 매수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별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ELS 가입 고객에게도 배정 금액 구간별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올해 처음 ELS를 거래한 고객 가운데 행사 기간 ELS 배정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고객은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2 Max, 다이슨 에어랩, 호텔 외식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채권, 발행어음, ELS 등 다양한 투자 수요에 맞춰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 투자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키움증권, 중개형 ISA 고객 대상 최대 501만5000 혜택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1만5000원 ISA 혜자 이벤트 시즌2’를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
키움증권이 최대 501만5000원 ISA 혜자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 [이미지=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지난 6월 9일 기준 중개형 ISA 평가금액이 5조6959억원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신규 계좌 개설, 순입금, 첫 거래, 지인 공유, 월별 매수 미션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중개형 ISA를 새로 개설한 고객과 타사 이전 고객, 만기 재가입 고객에게는 현금 1만5000원을 지급한다.
순입금 고객은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현금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사 이전 고객의 경우 이전 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최대 500만원 혜택은 타사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제공한다.
중개형 ISA 첫 거래 고객과 휴면 고객에게는 순매수 금액 구간별로 ETF를 최대 3주까지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추첨 방식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이벤트를 공유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30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권을 지급한다. 월별 매수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음 달 ‘황금올리브치킨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7~9월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ISA를 통해 투자를 시작하거나 확대하려는 고객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이벤트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우리투자증권, 울산GPS·SK멀티유틸리티 인수금융 6000억 주선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울산GPS와 SK멀티유틸리티 지분 인수 거래에서 6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우리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우리투자증권]
이번 거래는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추진했다. 총 거래 규모는 1조6000억원이며, 전체 인수금융 1조원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이 6000억원을 맡았다.
우리투자증권은 공동 주선사로 참여해 금융자문과 인수주선, 투자 등 거래 전반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인수금융 주선 절차를 마무리했다.
울산GPS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화력발전소다. SK멀티유틸리티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분산에너지사업자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5월 완료한 1조원 규모 유상증자로 대형 거래를 수행할 자본 여력을 확보한 뒤 이번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우리투자증권의 인수금융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바탕으로 대형 인수금융 거래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