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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미래에셋증권·KB증권

- 미래에셋증권, 국내주식 일부 종목 증거금률 40% 상향

- KB증권, 보이스피싱 예방·불완전판매 방지 ‘소비자보호의 날’ 운영

  • 기사등록 2026-07-02 13: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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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증권사들이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융사기 위험에 대응해 고객 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주식 일부 종목의 증거금률을 상향 조정하고 고객맞춤형 증거금 서비스 신규 신청을 일시 중단했다. KB증권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임직원 대상 불완전판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에셋증권, 국내주식 일부 종목 증거금률 40% 상향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일부 종목의 증거금률을 조정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미래에셋증권·KB증권미래에셋증권이 국내주식 증거금률을 조정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이번 조정에 따라 기존 증거금률 20%, 30% 적용 종목은 40%로 일괄 상향됐다. 기존 40%와 100% 증거금률 적용 종목은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 변경된 기준은 지난 1일부터 적용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대형 반도체 종목 쏠림, 레버리지 ETF 자산 증가, 단기 가격 급등락 확대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점을 조정 배경으로 제시했다.


국내 주식시장 위탁매매 미수금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월평균 위탁매매 미수금은 약 9674억원이었으나, 올해 6월에는 1조5632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평균보다 61.5% 증가한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 위험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증거금률을 선제적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맞춤형 증거금 서비스의 신규 신청은 지난 1일부터, 만기 연장은 오는 3일부터 일시 중단한다. 향후 서비스 신청 재개 여부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증거금률 조정은 고객의 투자 활동을 제한하기보다 예상치 못한 충격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조치”라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KB증권, 보이스피싱 예방·불완전판매 방지 ‘소비자보호의 날’ 운영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이홍구)이 2026년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금융소비자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영상과 임직원 대상 불완전판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미래에셋증권·KB증권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증권 본사 전경. [사진=KB증권]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소비자 중심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예방법’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보이스피싱 주요 유형과 파생범죄, 실제 피해 사례,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에서 볼 수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영업점 불완전판매 예방 교육’ 영상을 사내방송으로 공유했다. 영업점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개선 사항과 사례를 소개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업무 절차와 판매 윤리를 강조했다.


강진두 KB증권 대표는 “금융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임직원에게는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소비자보호 의식과 판매 윤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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