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의 정세 불안에 따른 공급망 위기와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 등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기업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삼양이노켐은 석유화학 원료를 대체할 바이오 소재 기반의 LNG 저장탱크용 단열재를 공동 개발하고 코웨이는 유구공장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신규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이 리드문을 바탕으로 헤드라인형 제목 다섯 개 추천해줘.
◆ 삼양이노켐, LNG 저장탱크용 단열재 공동 개발 협약 체결
류훈(가운데) 삼양이노켐 사업PU장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용 단열재 공동 개발 협약 체결식'에서 최병기(왼쪽)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장, 이대수 미래고분자연구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양이노켐]
삼양이노켐(대표 이운익)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미래고분자연구와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용 단열재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유가 변동과 원유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자재를 대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조선 기자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발 대상인 LNG 저장탱크용 단열재는 극심한 온도 차이를 견뎌야 하므로 낮은 열전도율과 강력한 내구성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활용되는 이소소르비드는 단열 성능과 안전성을 높여주고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전 과정에서 독자적인 친환경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삼양이노켐은 독점 생산 중인 곡물 유래 바이오 원료 '이소소르비드'를 공급하고 관련 원천 데이터를 공유한다. 미래고분자연구는 이 원료가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배합 비율과 제조 공정을 효율화하는 솔루션을 설계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를 활용해 실제 시제품을 제작하고 성능 평가를 거쳐 향후 선박에 적용할 최종 제품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 코웨이, 유구공장에 태양광 발전소 증설
코웨이가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 지은 ‘태양광 발전소 003’ 전경. [사진=코웨이]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 532kWp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003’을 준공했다.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일환이다. 코웨이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고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해 전사적인 환경 보전 효용을 극대화한다.
발전소는 유구공장 야외 주차장의 남는 부지를 활용해 지었다. 주차 구역 윗부분에 그늘막 모양의 구조물을 세우고 그 위에 태양광 패널을 얹었다. 이 방식을 통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 눈비와 직사광선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며 열섬현상(특정 구역이 주변보다 기온이 더 높은 현상)을 줄여 직원들의 근무 환경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코웨이는 이곳에서 얻어지는 재생에너지를 전량 공장 가동에 직접 투입하는 자가소비형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간 수백 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자체 조달함으로써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자사 소유의 물류센터와 공장 등 다양한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지속 확대해 녹색 경영 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