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AED) 개발·제조 전문기업 리젠메디칼이 신제품 ‘K150 Series’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품목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
리젠메디칼 K150 Series 모델. [사진=리젠메디칼]
리젠메디칼에 따르면 K150 Series는 지난 16일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향후 AED 설치 수요가 있는 공공기관과 교육시설,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된 자동심장충격기다. LED 안내등과 음성 안내 기능을 갖췄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안내를 지원한다. 응급 상황에서 비전문가도 기기 안내에 따라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K150 Series는 기존 제품 대비 가격 부담을 낮춘 중저가형 라인업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AED 도입이 필요하지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이나 중소 규모 사업장에서도 설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젠메디칼은 국내 개발·제조 기반을 바탕으로 품질 관리와 제품 안정성 확보에도 주력했다.
리젠메디칼은 지난 5월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K150 Series를 프리뷰 형태로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오는 7월 6일 개최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을 정식 공개하고, 설치 환경별 운용 방식과 유지보수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리젠메디칼 관계자는 “K150 Series는 예산 부담을 낮추면서도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응급의료 대응 환경 개선과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리젠메디칼은 응급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AED 제품을 개발·제조하며 공공 안전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