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권이 예금 금리 인상과 문화공간 운영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4.0%로 올렸고,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와 파킹통장 우대금리 적용 한도를 함께 조정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용산구 전시공간에서 신진 작가 개인전도 열어 지역 문화 접근성 확대에 나섰다.
◆ OK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인상...최고 연 4%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이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4.0%로 인상해 단기 여유자금 운용을 원하는 고객의 예금 선택지를 넓혔다.
OK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4.0%로 인상했다. [자료=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비대면 전용 상품 ‘OK e-정기예금’과 영업점 전용 상품 ‘OK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 OK e-정기예금은 3개월 이상 7개월 미만 가입 시 연 4.0% 금리가 적용된다. 세전 기준이다.
영업점 전용 상품인 OK 정기예금도 금리가 조정됐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7개월 미만 가입 시 연 3.9%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개설 시점에 정상 거래가 가능한 OK저축은행 보통예금을 보유한 고객은 0.1%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금리는 연 4.0%다.
두 상품의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 15개월 이하이며,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0억원 이하다. OK e-정기예금은 OK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플러스 앱, 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OK 정기예금은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이번 금리 인상은 저축은행권의 예금 유치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단기 예금 수요를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OK저축은행은 3개월 이상 7개월 미만 구간에 최고 금리를 적용해 단기 자금 운용 고객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0.3%p 올려...최대 연 3.6%
웰컴저축은행(대표 박종성∙손대희)이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3.6%로 올리고 주거래통장 우대금리 적용 한도를 3억원으로 확대해 수신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웰컴저축은행이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최대 연 3.6%로 인상한다. [자료=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15일부터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정기예금은 최대 연 3.6% 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최대 금리 연 3.3%에서 0.3%p 오른 수준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 상품인 ‘웰컴 주거래통장’의 우대금리 적용 한도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예치금 1억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했지만, 15일부터 3억원까지 같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웰컴 주거래통장은 기본금리 연 0.8%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3.0%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한도 확대로 고액 예치 고객도 우대금리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이번 조정은 저축은행권의 수신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금 고객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금리 인상 폭은 0.3%p로 크지 않지만, 정기예금과 파킹통장 조건을 함께 손보면서 단기 유동성과 중장기 예치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 웰컴저축은행, 용산서 ‘단편의 조각들’ 전시...30일까지 무료 관람
웰컴저축은행(대표 박종성∙손대희)이 서울 용산구 웰컴금융타워 1층 전시공간에서 손모아 작가 개인전을 열어 신진 작가의 작품 발표 기회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인다.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에 있는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에서 6월 전시로 손모아 작가의 개인전 ‘단편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자료=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에 있는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에서 6월 전시로 손모아 작가의 개인전 ‘단편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은 웰컴금융타워 1층 로비에 마련된 무료 전시 공간이다. 삼각지역과 신용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이 공간에서 매달 신진 작가 1인을 선정해 개인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여행의 기억과 일상 속 풍경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손모아 작가는 나무와 풀, 하늘, 물결 등 자연 이미지를 활용해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화면에 담았다.
손 작가는 홍익대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다. 화랑미술제 줌-인 에디션(ZOOM-IN Edition) 5 포르쉐 드리머스 온(Dreamers On) 우수상을 받았고, 경기문화재단 아트경기 작가로 선정됐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후 만족도 설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커피와 주차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