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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NH농협은행의 오늘 소식들

- 기술보증기금과 K-택소노미 평가 협약…전환금융 확대

- 신용감리 ‘사전 컨설팅’ 전환…중소기업 리스크 대응 강화

- 원금보장형 ELD 출시…최대 연 10% 수익 구조

  • 기사등록 2026-04-27 15: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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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K-택소노미 평가 협약, 신용감리컨설팅 캠페인,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 출시를 잇따라 추진해 기후금융·리스크관리·수신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 NH농협은행, 기술보증기금과 K-택소노미 평가 협약…전환금융 확대


NH농협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K-택소노미 기반 평가 협력을 추진해 녹색여신을 넘어 전환금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 지원에 속도를 냈다.


[더밸류 브리핑] NH농협은행의 오늘 소식들27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기술보증기금-NH농협은행 업무협약식'에서 임세빈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오른쪽 세번째)과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오른쪽 네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7일 기술보증기금과 ‘녹색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K-택소노미 기반 평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환경 분야 기업을 선별·지원하는 평가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K-택소노미 기준에 따른 평가 결과를 활용해 녹색경제활동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금융 지원에 연계한다. 기존 녹색여신 중심 협력에서 전환금융까지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중소기업의 탄소 감축 투자와 사업 전환을 금융 측면에서 지원하는 구조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대상 기업에 대한 평가 신청 안내와 자료 접수를 맡는다. 기술보증기금은 평가 수행과 결과 보고서 작성 역할을 담당한다. 평가 결과는 금융 지원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금융당국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통해 녹색경제활동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 2024년 녹색여신 관리지침과 2026년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관련 자금 공급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심사 객관성을 높이고, 현장 활용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녹색여신과 전환금융을 아우르는 기후금융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 NH농협은행, 신용감리 ‘사전 컨설팅’ 전환…중소기업 리스크 대응 강화


NH농협은행이 신용감리를 사전 예방형 컨설팅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재무 개선과 영업현장 리스크 대응 역량을 동시에 높였다.


[더밸류 브리핑] NH농협은행의 오늘 소식들NH농협은행이 '신용감리컨설팅 캠페인'을 시행한다. [자료=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신용감리컨설팅 캠페인’을 전면 시행하고, 중소기업과 영업현장을 함께 지원하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사후 점검 중심 신용감리를 ‘사전 예방형 컨설팅’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오류 적발이나 규정 준수 점검을 넘어, 영업현장과 거래기업의 리스크를 사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여신심사의 정교함을 높이고, 영업점의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영업현장의 동반 강화’에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에는 현금흐름 기반 재무구조 개선과 리스크 대응 전략을 제공하고, 영업점에는 여신 심사 기준 고도화와 사전 경보 체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산업 및 거시환경을 반영한 입체적 리스크 진단을 통해 외부 충격 대응력을 점검하며, 재무 건선성 개선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한다.


NH농협은행 신용감리부 백종승 부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일상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은행의 역할도 이에 맞추어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께 리스크를 관리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원금보장형 ELD 출시…최대 연 10% 수익 구조


NH농협은행이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된 원금보장형 예금을 출시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 수요 대응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NH농협은행의 오늘 소식들NH농협은행이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된 원금보장형 예금을 출시한다. [자료=NH농협은행]

이 상품은 ‘지수연동예금(ELD) 26-2호’로 만기 1년 구조다. 만기까지 유지하면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가 보장된다. 지수 상승 구간에 따라 추가 수익이 결정되는 구조다.


상품은 안정형과 수익형으로 나뉜다. 안정Ⅰ형은 낙아웃 조건 없이 지수가 0~5% 상승 구간에서 연 2.6~3.2% 수준 수익을 제공한다. 수익Ⅰ형은 0~30% 상승 구간에서 최대 연 5.6%, 수익Ⅱ형은 0~25% 상승 구간에서 최대 연 10% 수익 구조다.


수익형 상품에는 낙아웃 조건이 적용된다. 지수가 일정 수준을 초과 상승하면 수익률이 조기 확정된다. 수익Ⅰ형은 30%, 수익Ⅱ형은 25% 초과 시 최저금리로 확정되는 구조다.


가입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가능하다. 영업점과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다. 예금자보호 대상이며 담보대출도 가능하다. 다만 중도 해지 시 수수료가 발생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이번 상품은 금리형 예금 대비 수익성을 높이면서도 원금 보장을 유지한 구조다. 지수 흐름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만큼 시장 방향성에 대한 투자 수요를 흡수하려는 상품으로 해석된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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