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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1Q 순익 8688억...전년동기比 21.7% ↑

  • 기사등록 2026-04-24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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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NH농협금융지주(대표이사 이찬우)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6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과 NH농협손해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그룹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은 99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4% 늘었다.


NH농협금융, 1Q 순익 8688억...전년동기比 21.7% ↑NH농협금융지주 전경. [사진=NH농협금융지주]

1분기 그룹 총영업이익은 3조21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20.4% 늘었다. 영업이익은 1조60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했고,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1조4882억원으로 32.7% 늘었다.


NH농협금융, 1Q 순익 8688억...전년동기比 21.7% ↑NH농협금융 영업이익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충당금 부담은 줄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5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7%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5.3% 줄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56.5%로 전년동기대비 12.6%p 하락했다.


자산 규모도 확대됐다. 3월 말 기준 그룹 총자산은 632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했다. AUM을 포함한 총자산은 853조6000억원으로 12.4% 늘었다. ROA는 0.70%로 전년동기대비 0.11%p, ROE는 10.40%로 1.23%p 개선됐다.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기준 ROA는 0.78%, ROE는 11.85%를 기록했다.


핵심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은 557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했다. 총영업이익은 2조66억원으로 1.3% 늘었고, 영업이익은 9062억원으로 2.4%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7% 감소했다. 다만 농업지원사업비가 1263억원으로 15.2% 늘면서 순이익 증가폭은 제한됐다.


NH투자증권은 실적 개선 폭이 가장 컸다. NH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47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8.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367억원으로 120.3%,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6367억원으로 130.0% 늘었다.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자본시장 부문 실적 개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 계열사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이 엇갈렸다. NH농협손해보험은 39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9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81.7% 늘었고,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504억원으로 106.7%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77.22%로 전년동기대비 11.5%p 개선됐다.


반면 NH농협생명은 27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8.2%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1조2542억원으로 36.1% 늘었지만, 영업비용이 1조1926억원으로 47.8%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617억원으로 46.3% 줄었고, 지급여력비율은 367.1%로 전년동기대비 64.0%p 하락했다.


자본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 총자본비율은 15.36%로 전년동기대비 0.08%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03%로 0.22%p 낮아졌고, 기본자본비율은 14.25%로 0.16%p 개선됐다. NH농협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8.01%, 보통주자본비율은 15.08%, 기본자본비율은 16.59%를 기록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차별화된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본격화해 그룹 포트폴리오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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