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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레이더] 오비고·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와이투솔루션, 오늘의 뉴스

- 오비고, '오토 차이나 2026'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우디 ‘의료·교육’ 보안시장 공략 확대…중동 정세 불안 넘어

- 와이투솔루션, 룩사 샐리 템플 박사…세계 최대 안과 학술대회 ‘ARVO’ 강연 니서

  • 기사등록 2026-04-23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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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모빌리티 라이프 AI 전환(AX)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중국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오토 차이나 2026'에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AI 기반 생체인식 및 보안 인증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불안정한 중동 정세 속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와 교육 보안 시장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두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와이투솔루션의 미국 합작법인 룩사 바이오테크놀로지(Luxa Biotechnology)의 샐리 템플(Sally Temple) 박사가 세계 최고 권위의 안과 학술대회에서 강연자로 나서며 글로벌 연구 위상을 공고히 했다.


◆ 오비고, '오토 차이나 2026'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오비고(대표이사 황도연)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6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오토 차이나 2026)'에서 글로벌 운영체제(OS) 및 온디바이스 AI 기업인 썬더소프트(ThunderSoft)와 공동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 레이더] 오비고·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와이투솔루션, 오늘의 뉴스오비고의 AI 콘텐츠 서비스 픽시리즈. (왼쪽부터)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픽나우(PickNow)', 인카 게임 플랫폼 '픽조이(PickJoy)', AI 오디오 플랫폼 '픽클(P!ckle)’. [이미지=오비고]

썬더소프트는 중국 내 콕핏 소프트웨어 점유율 1위로 전 세계 68개 이상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오비고는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 E1관에 마련된 썬더소프트 부스 내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 오비고가 주력으로 내세우는 핵심 기술은 AI 콘텐츠 서비스인 '픽(Pick)시리즈'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픽나우(PickNow)', 인카(In-car) 게임 플랫폼 '픽조이(PickJoy)', AI 오디오 플랫폼 '픽클(P!ckle)' 등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된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의 지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오비고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피지컬 AI 등 신사업 분야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함께 타진할 방침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격전지인 베이징에서 오비고의 AX 기술력을 직접 선보이게 됐다"며 "상용화 레퍼런스와 썬더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인포테인먼트 가치를 증명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우디 ‘의료·교육’ 보안시장 공략 확대…중동 정세 불안 넘어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대표이사 신요식)는 불안정한 중동 정세 속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교육 보안 시장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두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 분야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민간 의료기관 그룹인 하빕 메디컬 그룹(HMG)과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온 협력을 통해 독보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산업 레이더] 오비고·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와이투솔루션, 오늘의 뉴스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CI. [이미지=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지역별 신축 메디컬센터와 기존 병원의 임직원 및 환자를 대상으로 지능형 출입통제와 근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빌딩·운영 솔루션 기업과 협업하여 컨트롤러 및 빌딩관리시스템(BMS) 연계 구축을 추진하는 등 기술 고도화도 병행 중이다. 이러한 공급 실적과 현지 구축 경험은 사우디 의료 분야 내 후속 사업 기회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공공 교육 분야에서도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현지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생체인식 기반 출입통제 제품을 공급하여 호평을 받고 있으며, 향후 교육 분야를 넘어 다양한 공공기관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사우디 외에도 쿠웨이트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KOC)와 유럽 데이터센터 사업 등을 통해 산업별 특화된 레퍼런스를 쌓아가며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버티컬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은 "중동 시장에서는 현지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과 실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후속 사업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확보한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중동 전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와이투솔루션, 룩사 샐리 템플 박사…세계 최대 안과 학술대회 ‘ARVO’ 강연 니서


와이투솔루션(대표이사 강석환)은 룩사의 최고과학책임자(CSO)인 샐리 템플 박사가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리는 ‘아보(ARVO 2026 Annual Meeting)’의 폐막 키노트 강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RVO는 전 세계 85개국에서 약 1만3000명의 안과 및 시각과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키노트 세션은 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게만 주어지는 권위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업 레이더] 오비고·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와이투솔루션, 오늘의 뉴스와이투솔루션 CI. [이미지=와이투솔루션]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지난 198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토머스 R. 체크 교수가 개막 키노트를 맡아, 템플 박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을 보여주었다. 템플 박사는 ‘뇌와 눈의 신경변성 질환 극복을 위한 줄기세포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마이클 F. 치앙 미국 국립안과연구소 소장의 논평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미국 정부 기관의 높은 관심도 확인됐다.


템플 박사는 줄기세포 신경과학의 창시자로 불리며, 현재 룩사에서 건성 황반변성 세포치료제 ‘RPESC-RPE-4W’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와이투솔루션은 지난 2019년 미국 신경줄기세포연구소(NSCI)와 공동으로 룩사를 설립하고 지분 50%를 보유하며 이 치료제를 공동 개발 중이다.


해당 치료제는 성인 망막 색소 상피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하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생의료 첨단치료제 지정(RMAT)을 받아 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근본적인 치료제가 제한적인 건성 황반변성 시장에서 룩사의 치료제는 유의미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해당 치료제는 최대 용량을 평가하는 마지막 코호트(Cohort 3)에 진입해 안정적으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와이투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키노트 선정은 와이투솔루션이 50% 지분을 보유한 룩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수준의 과학적·임상적 주목을 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현재 해당 치료제는 최대 용량을 평가하는 마지막 코호트(Cohort 3)에 진입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와이투솔루션은 연내 임상 완료 및 톱라인 결과 확보를 목표로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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