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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레이더] 셀트리온 美 1위, 메디톡스·GC녹십자웰빙 해외 확장…K-바이오, ‘성과·영토’ 동시 확대

- 셀트리온, 美 시장 ‘처방 1위’…바이오시밀러 경쟁력 입증

- 메디톡스, ‘뉴라덤’ 앞세워 중화권 시장 확장...홍콩 컬러믹스社, 독점 공급 계약 체결

- GC녹십자웰빙, '지셀르 리본느' 日 진출…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본격화

  • 기사등록 2026-04-07 1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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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와 확장을 동시에 가속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상업화 성과를 입증했고, 메디톡스와 GC녹십자웰빙은 각각 화장품·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해외 유통망 확대에 나서며 외형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 셀트리온, 美 시장 ‘처방 1위’…바이오시밀러 경쟁력 입증


[제약·바이오 레이더] 셀트리온 美 1위, 메디톡스·GC녹십자웰빙 해외 확장…K-바이오, ‘성과·영토’ 동시 확대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제품 이미지. [이미지=셀트리온]셀트리온(대표 기우성·서진석)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35.8%를 기록하며 처방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국산 바이오시밀러 최초 사례로, 글로벌 빅파마 제품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19년 미국 진출 이후 약 6년 만에 거둔 성과다.


주력 제품군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렉트라’는 30% 이상의 안정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짐펜트라’는 처방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기존 제품과 신제품 간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도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스테키마’는 출시 1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앱토즈마’, ‘옴리클로’ 등 후속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관세 제외 정책까지 더해지며, 실적 성장을 기대할 만한 상황이다.


◆ 메디톡스, ‘뉴라덤’ 앞세워 중화권 시장 확장...홍콩 컬러믹스社, 독점 공급 계약 체결


[제약·바이오 레이더] 셀트리온 美 1위, 메디톡스·GC녹십자웰빙 해외 확장…K-바이오, ‘성과·영토’ 동시 확대메디톡스가 '뉴라덤'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홍콩 현지 기업 '컬리믹스' 매장 전경.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홍콩 ‘컬러믹스(ColourMix)’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지 유통 기업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60여 개 매장을 기반으로 한 유통망을 확보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뉴라덤은 독자 기술 ‘엠바이옴(M.Biome)’을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로, 기존 제약·바이오 연구 역량을 화장품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다.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홍콩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향후 확장 전략도 명확하다. 메디톡스는 필리핀, 그리스에 이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파트너십 기반의 유통망 확대 전략을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GC녹십자웰빙, '지셀르 리본느' 日 진출…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본격화


[제약·바이오 레이더] 셀트리온 美 1위, 메디톡스·GC녹십자웰빙 해외 확장…K-바이오, ‘성과·영토’ 동시 확대김상현(오른쪽) GC녹십자웰빙 대표가 케이타 고도(Keita Goto, 오른쪽) 니후지 대표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인체조직 기반 무세포동종진피 ‘지셀르 리본느(GCELLE REBORNNE)’의 일본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의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지 파트너사 니후지(Nifuji)와 공급 계약을 통해 유통 기반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과 마케팅에 착수했다.


지셀르 리본느는 인체조직 기반 소재를 활용한 제품으로, 생체 적합성을 높인 공정 기술이 특징이다. 기존 혈장분획제 중심 사업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일본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아시아 시장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등 학술 마케팅을 병행하며 제품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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