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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오디오 웹소설 플랫폼 ‘윌라스토리’ 출시…인기 IP 기반 콘텐츠 확장

  • 기사등록 2026-04-01 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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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윌라가 프리미엄 오디오 웹소설 플랫폼 ‘윌라스토리’를 선보이며 콘텐츠 영역 확장에 나섰다. 기존 오디오북 중심 서비스에서 나아가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한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하고, 스토리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흐름이다.


윌라, 오디오 웹소설 플랫폼 ‘윌라스토리’ 출시…인기 IP 기반 콘텐츠 확장윌라 스토리. [이미지=윌라]

‘윌라스토리’는 콘텐츠 제작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자체 스튜디오에서 수행하는 구조를 갖췄다. 100% 성우 낭독과 사운드 연출을 결합해 드라마형 오디오 콘텐츠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단순 낭독을 넘어 장면과 감정이 살아있는 형태의 스토리를 청취할 수 있다.


플랫폼 기능도 오디오 콘텐츠에 맞춰 설계됐다. 재생 안정성과 인터페이스를 개선한 전용 플레이어를 적용했고, 키워드 기반 탐색과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장르, 성우, 주제별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판타지, 로맨스, 무협 등 주요 웹소설 장르를 중심으로 이용자 선택 폭을 넓혔다.


론칭과 동시에 확보한 IP 라인업도 확대 전략의 핵심으로 보인다. <하렘의 남자들>, <일타강사 백사부>, <종말의 뱀이 되었다>, <계속 써도 돈이 쌓임>,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 <마교 교주의 부군이 되었다> 등 검증된 웹소설을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했다. 원작의 서사와 캐릭터를 음성 기반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이다.


수익 구조는 전용 재화 ‘젤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일부 콘텐츠는 ‘기다리면 무료’ 방식으로 제공되며, 향후 광고 참여를 통해 재화를 확보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무료와 유료를 병행하는 구조로 이용자 유입과 결제를 동시에 유도하는 모델이다.


이용 환경 측면에서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오디오 콘텐츠 특성을 강조했다. 이동 중이나 일상 활동과 병행해 콘텐츠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텍스트 중심 웹소설과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고품질 오디오 웹소설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인기 IP 중심으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공급사와 원작자도 오디오 확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키다리스튜디오 측은 IP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는 채널로서 의미를 강조했고, ‘일타강사 백사부’의 간짜장 작가는 캐릭터 음성화를 통한 몰입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윌라는 이번 플랫폼 출시를 계기로 오디오북을 넘어 스토리 기반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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