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통 레이더] 현대백화점·야놀자·하이트진로, 문화와 기술 콘텐츠로 MZ·글로벌 공략

  • 기사등록 2026-09-22 09:27:53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유통 업계가 문화·기술 콘텐츠를 앞세워 MZ세대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루키 아이돌을 위한 ‘신촌 K팝 쇼’를 정례화하고 야놀자는 ‘인공지능 페스타 2026’에 참가해 B2B와 B2C를 아우르는 혁신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울트라 재팬 2026’에서 현지 젊은 층을 겨냥한 맞춤형 소주 마케팅을 전개했다.


◆ 현대백화점, K팝 루키 ‘꿈의 무대’ 펼친다


[유통 레이더] 현대백화점·야놀자·하이트진로, 문화와 기술 콘텐츠로 MZ·글로벌 공략보이그룹 엔카이브가 지난 7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영)은 다음달부터 매주 금요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점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국내 중소기획사의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신촌 K팝 쇼’를 전개한다. 지난 7월부터 운영한 비정기 K팝 공연 이벤트에 매회 1000여 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자 이를 매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대표 콘텐츠로 전격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신촌 K팝 쇼’는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한 루키 아이돌에게 관객과 직접 만나는 장을 제공하고 신촌점을 찾는 젊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아이돌 그룹의 무대 공연,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 고객 참여 이벤트로 구성되며 현대백화점이 무대 설치비와 운영비 등 행사 제반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대학가의 풍부한 젊은 유동인구와 K팝 콘텐츠의 시너지를 통해 신촌 상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된다. 향후 다국적 걸그룹 ‘디바엑스’, ‘나빌레라’, 보이그룹 ‘위웨이’ 등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내년에는 해외 K팝 아카데미와 협업해 K팝 경연대회로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야놀자, ‘인공지능 페스타 2026’서 AI 기반 여행·일상 기술 선보인다


[유통 레이더] 현대백화점·야놀자·하이트진로, 문화와 기술 콘텐츠로 MZ·글로벌 공략야놀자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페스타 2026’에 참가한다. [사진=야놀자]

야놀자(대표이사 이수진)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페스타 2026’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시회다. 야놀자는 야놀자넥스트, 놀유니버스, 산하정보기술 등 그룹 멤버사와 함께 체험형 전시 부스를 마련해 일상과 산업 전반에 접목된 종합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야놀자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B2B와 B2C를 아우르는 AI 기술을 공개한다. 자연어 입력 기반의 여행 일정 자동 구성 솔루션 및 안전한 기업용 AI 관리 시스템, AI 음성 소통 및 위험 감지 기능을 탑재한 트러스테이 협력 주거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NOL' 플랫폼을 통한 초개인화 맞춤형 여행 서비스와 산하정보기술의 비대면 호텔 운영 자동화 키오스크 등 실질적인 AI 기반 기술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놀자는 온·오프라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 내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그룹사 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통해 여행 및 여가 사업자에게는 뛰어난 운영 효율을, 일반 이용자에게는 혁신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AI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자 한다.


◆ 하이트진로, 일본 최대 EDM 페스티벌 ‘ULTRA JAPAN 2026’ 참가


[유통 레이더] 현대백화점·야놀자·하이트진로, 문화와 기술 콘텐츠로 MZ·글로벌 공략사람들이 지난 19일 도쿄 오다이바 울트라 파크에서 열린 ‘울트라 재팬 2026’ 내 하이트진로 부스에서 제품을 경험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도쿄 오다이바 울트라 파크에서 열린 EDM 음악 페스티벌 ‘울트라 재팬 2026’에 참가했다. 1999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일본 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아 세계적인 DJ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대표적인 대형 음악 축제다.


국내 주류업체 최초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하이트진로는 현장에서 전용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부스에서는 주류 판매 도수 기준에 맞춰 참이슬 과일 소주에 탄산수를 더한 청포도, 레몬, 메론 맛 등의 RTD(Ready To Drink) 제품과 참이슬-레드불 조합 제품을 360ml 잔으로 판매해 관람객들이 음악과 함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잔 이상 구매 시 스트랩 판촉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열띤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 활동은 젊은 소비층의 변화하는 주류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하이트진로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음악 콘텐츠와 연계해 진로 브랜드와 과일 소주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일본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과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9-22 09:27: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