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일본자산운용업협회와 일본 자산운용 허브 육성 정책에 맞춰 회동을 가지고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상품 개발 및 홀세일 담당자,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 사모펀드 투자 실무 과정을 개설했다.
◆ 금투협, 日 미쓰이스미토모와 협력 논의…"자산운용 교류 확대"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SuMi Trust) 그룹과 만나 양국 금융투자업계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성엽 금투협 회장이 일본자산운용협회(JIMA) 출범 앞두고 협력을 논의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협회에서 황성엽 회장과 히시다 요시오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 그룹 글로벌 자산운용 총괄이 회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자산운용협회(JIMA, 가칭) 초대 회장으로 내정된 히시다 총괄은 일본 정부의 자산운용 허브 육성 정책에 맞춰 오는 4월 출범 예정인 협회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양 기관 간 MOU(양해각서) 체결 등 협력 강화를 공식 제안했다.
황성엽 회장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 그룹의 자산관리 전문성은 자산운용 산업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 금융투자업계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은 일본이 자산운용산업을 국가 전략 과제로 추진하는 시점에서, 금투협이 일본 측과의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 금융투자협회, ‘해외 사모펀드 투자 실무 집합과정’ 수강생 모집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 금융투자교육원이 해외 사모펀드 관련 실무자를 위한 ‘해외 사모펀드 투자 실무’ 집합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금융투자협회 CI. [자료=금융투자협회]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회사의 상품 개발 및 홀세일 업무 종사자,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 사모펀드의 자산별 투자 전략과 실무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3월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현업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펀드별 성과와 현황을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비교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총 7일간(28시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 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