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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당기순이익 1조 시대 연 '원팀' 전략...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

  • 기사등록 2026-01-30 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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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2025년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단일 부문이 아닌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 시대’의 문을 열었다.


NH투자증권, 당기순이익 1조 시대 연 \ 원팀\  전략...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025년 연간 영업이익 1조4206억원, 당기순이익 1조3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57.7%(9011억원), 당기순이익은 50.2%(6866억원) 증가한 수치로, 리테일·IB·홀세일·운용·OCIO 등 핵심 사업 전반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는 특정 부문 의존이 아닌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으로 경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중장기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2028년까지 ‘지속 달성이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2%’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26년에는 리테일·IB·운용 부문 간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자본 운용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고객 분석, 영업·리스크 관리 고도화, 내부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하급수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윤병운 사장은 “이번 실적은 특정 시장 환경에 따른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전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와 AI 혁신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전일 대표이사 주재 전사 전략회의를 열고 2026년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부별 핵심 로드맵을 확정했다. 


윤 사장이 각 사업부 주요 현안에 직접 해결책을 제시하며 조직 간 장벽을 허무는 ‘원팀’ 전략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이러한 경영 혁신이 향후 실적의 가파른 성장으로 이어지고, 농협금융지주를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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