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이사 정병섭)이 올해 4분기 실적으로 별도 기준 매출액 2354억원, 영업손실 5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K-IFRS 별도).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됐다.
에어부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이어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액 8326억원, 영업손실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실적으로 △기내 화재 및 외주 정비 장기화에 따른 가용 기재 감소 △항공업계 전반의 공급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 및 이에 따른 운임 하락 △일본 대지진설 및 동남아 치안 불안 등 외부 악재의 지속적 발생으로 인한 전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를 들었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향 안정세를 보였으나, 고환율 기조 지속에 따라 달러 결제 비중이 높은 항공기 관련비 및 정비비 등 외화 비용이 확대돼 실적 방어에 어려움으로 작용했다.
연중 누적 기준 흑자가 예상됐으나, 연말 일시적 정비비 계획 비용 발생으로 누적 적자 전환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말 기재 추가 도입 및 정비 항공기 복귀 등의 기단 정상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한·중 무비자 조치 연장 및 양국 관계 개선 흐름에 따른 중국 노선 수요 회복에 맞춰 다양한 부정기편을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