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체육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 캠프’를 마련했다.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일대에서 ‘(우미점프업’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일대에서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 캠프(우미점프업)’를 개최했다. [사진=우미희망재단]
‘우미점프업’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주관하는 동계 패럴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차세대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는 기초종목 유망주 11명이 참가해 노르딕스키,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 주요 동계 종목을 평창 알펜시아 설상 경기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개인별 기량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체험을 넘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스포츠 등급분류’ 세션을 통해 장애 등급에 따른 종목 매칭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았으며, 평창 트레이닝센터에서 스키 시뮬레이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훈련에 참여했다.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특수교육부 교사로 재직 중인 박항승 교사가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경험과 은퇴 이후 진로에 대해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캠프 종료 후에는 우수 선수로 권은채(11·대전), 손석호(15·경기), 오세인(16·서울) 등 3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향후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