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대표이사 금정호)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종심(從心)’을 올해의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임직원 참여형 신년 행사를 열어 조직의 역사와 운영 원칙을 재확인하며 장기 경영 기조에 무게를 실었다.
신영증권 CI. [자료=신영증권]
신영증권은 지난 2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창립 70주년 기념 신년 행사를 열었다. 회사는 2026년 슬로건으로 ‘종심(從心)’을 선정하고, 70년간 축적된 운영 원칙과 조직 문화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종심’은 논어 위정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일정한 경지에 이르면 마음이 향하는 대로 행동해도 법도를 벗어나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신영증권은 이를 기업 경영에 빗대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축적된 기준과 신뢰를 토대로 일관된 판단을 이어가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행사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출근길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떡국 점심과 신년 음악회가 이어졌으며, 병오년을 상징하는 말 모티프의 기념품도 함께 전달됐다.
신년 음악회에서는 명화 OST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영화 ‘모정’의 OST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을 시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My Favorite Things’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이 연주되며, 회사가 걸어온 시간과 조직의 정체성을 되짚는 무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창립 70주년을 계기로 회사의 역사와 가치 체계를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조직 결속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