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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이뮨셀엘씨주’ 병용 임상연구 승인..."난치성 뇌종양, 새로운 치료 접근법 검토"

  • 기사등록 2025-12-22 17: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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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지씨셀(대표이사 김재왕 원성용)이 신규 진단 교모세포종 환자 대상 표준요법과 자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를 병용하는 임상연구 계획을 승인받으며, 난치성 뇌종양에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의 가능성을 찾는다.


지씨셀은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신규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제와 이뮨셀엘씨주의 병용치료 임상연구(IMPACT-GBM)계획이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로부터 적합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씨셀, ‘이뮨셀엘씨주’ 병용 임상연구 승인...\지씨셀의 교모세포종 대상 이뮨셀엘씨주 병영 임상연구 승인 관련 주요 내용 요약 도표. [자료=더밸류뉴스]이번 임상연구는 신규 진단된 교모세포종 환자 대상 표준치료제와 이뮨셀엘씨주를 병용 투여해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다. 연구는 노태훈 신촌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주도하며, 단일기관에서 약 3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악성도가 높은 원발성 뇌종양으로,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는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예후가 불량한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로 인해 기존 치료를 보완할 수 있는 병용 전략에 대한 임상적 검토가 지속돼 왔다.


임팩트 지비엠(IMPACT-GBM) 연구는 새롭게 진단된 IDH 야생형 교모세포종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술 후 방사선 치료와 테모졸로미드 항암요법으로 구성된 표준요법에 지씨셀의 자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를 병용해 전체 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 무질병생존기간(DFS) 등 주요 생존 지표를 중심으로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노태훈 교수는 “교모세포종은 20년 넘게 표준치료 외에 뚜렷한 치료 대안이 없는 대표적인 난치 질환”이라며 “이번 연구는 기존 치료 체계를 유지한 상태에서 면역세포치료 병용 전략이 생존 지표와 환자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뮨셀엘씨주는 환자 본인의 말초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배양해 활성도를 높인 뒤 다시 투여하는 자가 면역세포치료제다. 항암 면역반응 유도를 기전으로 하며, 간암 등 일부 적응증에서 임상적 사용 경험이 축적돼 있다. 지씨셀은 이를 기반으로 난치성 고형암 영역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난치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세포치료 병용 전략을 임상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시도”라며 “연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구진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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