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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유럽 출시..."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시장 조기 선점 추진"

  • 기사등록 2025-12-16 16: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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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이 최근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Eydenzelt, 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안질환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를 이달 초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안질환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유럽 출시...\셀트리온의 아이덴젤트 바이알 제품. [사진=셀트리온]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제품 출시와 동시에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 3개 행정구역에서 진행된 국가보건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 입찰을 수주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중 영국 내 최대 규모 입찰 기관인 북부 잉글랜드 지역도 포함돼, 해당 지역에서는 아이덴젤트가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등재됐다. 이를 통해 영국 시장 내 공급 기반을 조기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포르투갈에서도 아이덴젤트 출시를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포르투갈 안질환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국가 입찰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진행해, 내년까지 유럽 내 판매 국가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직판하며 구축한 유통망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아이덴젤트 판매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처방 확대와 시장 안착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아이덴젤트 출시가 고가 안과 치료제에 대한 대안으로 작용해 유럽 각국의 의료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국가별 시장 구조에 맞춘 직판 전략으로 초기 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2300만 달러(약 14조588억원)를 기록한 안과질환 치료제다. 아이덴젤트는 지난 2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로부터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 두 제형 모두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주요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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