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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실주행 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감축량 정부 승인 획득

- 첫 해 감축량 ‘1921 톤 CO₂-eq’ 국토교통부 인증, 렌터카 업계 친환경 전환 선도

  • 기사등록 2025-12-15 1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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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업계 최초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정받으며 국내 렌터카 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SK렌터카, 실주행 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감축량 정부 승인 획득SK렌터카, 실주행 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감축량 정부 승인 획득 요약. [자료=더밸류뉴스]

SK렌터카는 실주행 데이터 기반 검증을 시행해 사업 첫 해 ‘전기차 활용 온실가스 배출권 외부사업(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1921톤 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순 감축량을 인증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SK렌터카와 SK텔레콤이 2023년 9월 공동 추진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다. 이번 인증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평가 승인에 이어 이달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배출량 인증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상이 아닌 기업도 자발적 감축 활동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확보한 감축 실적은 상쇄배출권으로 전환돼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된다.


이번 검증 대상에는 GV60, EV6, EV9, 아이오닉5·6, 테슬라 모델3·모델Y 등 전기차 12종이 포함됐다. SK렌터카는 회사가 독자 개발한 차량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통해 주행거리, 배터리 사용량, 충전 이력 등 실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했고 이 데이터가 검증 과정에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할당업체나 목표관리 대상 기업·공공기관에 대여한 차량은 감축 실적에서 제외했고 타 감축제도의 중복 인증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비율 역시 감축량 산정에서 배제했다.


검증 결과 동일 주행거리 기준 내연기관 차량의 예상 배출량은 연간 1만2477톤 CO₂-eq, 전기차의 실제 배출량은 1만178톤 CO₂-eq로 산정됐다. 총 감축량 2299톤 CO₂-eq 중 검증 정책 기준을 반영해 1921톤 CO₂-eq를 순수 감축량으로 인정받았다. 전기차를 활용한 외부사업 중 1년 감축량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이 중 81.6%는 SK렌터카, 나머지 18.4%는 SK텔레콤의 감축분이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에도 SK렌터카가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온 결과다. ‘스마트링크’가 수집한 데이터가 정부 인증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그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바탕으로 SK렌터카는 승용 전기차를 활용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이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2차년도, 3차년도, n차년도로 지속 추진하고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도 부응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탄소 배출량 감소 활동에 동참하는 효과를 만들 수 있도록 이 사업의 감축 성과에 상응하는 혜택을 전기차 이용객에게 제공하거나 감축량 가치 상당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스마트링크’와 전기차 운영 역량을 고도화해 회사의 데이터 기반 사업과 친환경 사업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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