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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美 용도 특허 확보..."독점권 2038년까지 연장"

- 다국가 임상 3상 순항...DSMB 4차례 연속 ‘임상 지속’ 권고

  • 기사등록 2025-12-03 18: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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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JW중외제약(대표이사 신영섭)이 통풍 신약후보물질의 미국 특허등록 및 독점기간 연장으로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는 핵심 지적재산권(IP)의 기반을 다졌다.


JW중외제약은 통풍 치료 신약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URC102)’가 미국 특허청(USPTO)에서 용도(용법·용량)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 확보로 에파미뉴라드는 미국 시장에서 기존 2029년이었던 독점기간을 2038년까지 연장하게 됐다.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美 용도 특허 확보...\JW중외제약 사옥 전경. [사진=JW중외제약]

에파미뉴라드의 용법·용량 특허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이미 18개국에서 등록됐으며, 유럽·일본·중국 등 11개국에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JW중외제약은 미국 등록을 통해 타 국가 심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에파미뉴라드는 경구용 요산 배설 촉진제로, 요산 재흡수를 매개하는 URAT1(hURAT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후보물질이다. 고요산혈증 및 통풍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기존 치료제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에파미뉴라드를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계열 내 최고 신약)’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파미뉴라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임상 2상에서는 1·2차 유효성 지표를 충족했고, 안전성과 내약성도 확인된 바 있다. 임상 3상 과정에서 독립 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는 지금까지 총 네 차례 회의를 통해 모두 “계획대로 임상 지속”을 권고했다.


임상 3상은 내년 4월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 연말 결과보고서 도출이 예정돼 있다. JW중외제약은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기술이전도 추진 중이며, 지난 2019년에는 중국 심시어제약(Simcere)에 중국·홍콩·마카오 권리를 기술수출한 바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미국 용도 특허 등록은 에파미뉴라드의 지적재산권(IP) 기반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한 중요한 성과”라며 “독점 기간이 2038년까지 확대된 만큼 글로벌 사업화 가치와 전략적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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