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에 선정된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해 마케팅 효과를 높인다.
우아한형제들이 TOPS 프로그램 3단계에 오른 외식업 소상공인 가게 3곳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팝업스토어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우아한형제들은 TOPS 프로그램 3단계에 오른 외식업 소상공인 가게 3곳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팝업스토어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TO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성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 주도로 발굴·지원하는 육성 사업이다. 배민은 외식업 분야를 맡아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컨설팅, 브랜딩 등 단계별 육성을 담당한다.
최종 3단계 사업에 선정된 곳은 뉴욕 미슐랭 3스타를 받은 ‘Per Se’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수제 버거집 '데일리픽스', 대구 야시장 푸드트럭에서 시작해 가맹사업 시작 3년 만에 전국 30여 곳 가맹점 규모로 성장한 '호랑이쌀국수', 20년 경력의 셰프가 만든 광주 최초 수제 젤라또 전문점 ‘글라시에 홍'이다.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더현대서울 6층에 이들 3곳 가게의 홍보와 시식 공간을 마련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함께 다음달 18일까지 할인 쿠폰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