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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인턴 기자]
  1. KB국민은행(대표이사 이환주)이 소상공인과 청년 등을 위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 포용금융 강화…이자 2% 환급 프로그램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 [이미지=더밸류뉴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이 있다. 이 상품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를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이 1년간 정상적으로 이자를 납부할 경우, 대출금리 2%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총 100억원 규모로 약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총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공통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포괄적인 취약계층 지원도 병행 중이다.


자율 프로그램에는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KB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 대상 무료 법률 구조 서비스, 자립준비청년 지원, ‘KB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도 포함된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67억원을 출연하며, 약 1조원 규모의 대출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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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31 13: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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