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대표이사 이환주)이 소상공인 대상 매출관리·세무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며 ‘우리가게 카드매출’ 이용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비대면 금융지원, 비용지원, 대면채널 금융지원, 매출지원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은행은 매출지원 부문에서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은 KB스타뱅킹에서 카드 매출액,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6월 출시 이후 이용 소상공인은 1만명 이상이다. 은행은 연말까지 간편결제(Pay), 온라인마켓, 배달 플랫폼 매출을 통합 관리하도록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세무 지원도 추가한다. 주거래 소상공인 고객에게 부가가치세 신고 무료 지원을 올해 4분기 시작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무료 지원은 2026년 4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출관리와 세무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금관리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