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인턴 기자
KB국민은행(대표이사 이환주)이 지역 내 자금공급·중소기업·서민대출 지원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위원회가 2020년 도입한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2025년 결과를 기반으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미지=더밸류뉴스]
KB국민은행은 전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시중은행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 지원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점검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처음으로 포상이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지역 균형 발전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자금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부 항목인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 인프라 현황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 자생기업 성장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역 인재 채용, 지역 특화 소상공인 자금지원 제도 운영 등 지역 기반 금융 지원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