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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장희구)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841억원, 영업이익 1036억원, 당기순이익 7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5.66%, 181.78%, 357.58% 증가했다. 


코오롱 인더스트리 CI.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올해 2분기 산업 부문과 화학 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패션 부문의 영업이익이 10년 만에 분기 기준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산업 부문은 타이어용 아라미드 제품 및 전기차용 타이어코드 제품의 높은 시장 수요 덕분이었다.수소연료전지 기반 신사업의 실적 상승과 자동차소재사업의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 


화학 부문은 타이어용 석유수지의 판매가 증가하고 전자재료용 에폭시수지도 호황이 지속돼 큰 폭의 실적 상승을 달성했다. 또 패션 부문은 코로나19에도 여가활동과 관련된 고객의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골프 및 아웃도어 제품의 온라인 매출 비중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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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03 09: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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