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에스테이트(대표이사 김병권]가 전 세대 맞춤형 주거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
우미에스테이트는 지난 19일 강남 린스퀘어에서 키즈·펫·시니어 돌봄 및 교육 전문기업 커넥팅더닷츠와 ‘주거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권 우미에스테이트 대표와 김희정 커넥팅더닷츠 대표가 참석했다.
김병권(왼쪽) 우미에스테이트 대표가 19일 강남 린스퀘어에서 김희정 커넥트더닷츠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미에스테이트]
우미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계열사인 우미에스테이트는 임대주택·코리빙·오피스·상업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주거 및 비주거 공간을 운영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커넥팅더닷츠는 째깍악어·째깍섬 등 키즈·펫·시니어 기반의 돌봄·교육 서비스를 전개하는 라이프 콘텐츠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에스테이트가 축적한 주거 운영·개발 역량과 커넥팅더닷츠의 콘텐츠 기획력·서비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키즈·펫·시니어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주거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키즈·펫·시니어 사업 전반의 시장 분석 및 정보 교류 △사업 유형별 모델 기획·상품 개발 및 운영 협력 △민간·공공 부문 컨소시엄 구성 및 공모 대응 △기타 협약 추진을 위한 상호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우미에스테이트는 이번 MOU를 계기로 “주거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운영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커넥팅더닷츠는 다양한 연령대 고객과 브랜드 파트너를 연결하는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이 세분화·다변화되는 시대에 주거 서비스는 단순 시설 관리에서 벗어나 ‘삶의 경험’을 설계하는 단계로 진화해야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