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서2구역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의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산세교 레이크시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10월 14일 당첨자 발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이번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간 전매가 제한돼 인근 단지 대비 짧은 규제기간으로 투자 수요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 84·94·101㎡ 총 1,42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가구 구성은 △84㎡ 1077가구 △94㎡ 182가구 △101㎡ 165가구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위주 설계가 특징이다.
단지는 세교2·3지구 중심부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세교3지구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산업·업무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교통 호재도 이어진다. 기존 1호선 오산역 외에 GTX-C 노선(계획), 동탄 도시철도(트램,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추진돼 광역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가수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동측에서는 가감이산, 서측에서는 서동저수지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서동저수지는 향후 세교2·3지구의 랜드마크로 개발이 예정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된다.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 서동저수지 조망이 가능한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 교육특화 시설이 마련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카페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춘다.
이와 함께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 다양한 조경, 에어클린시스템, 세대당 1.5대 주차공간 확보 등으로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산척동 734-3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