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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쿠콘(대표이사 김종현)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 173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4%, 영엽이익은 6.3% 증가했다.


쿠콘, 3Q 매출액 173억 ...전년동기比 2.4%↑쿠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주요 사업인 데이터와 페이먼트 부문은 각각 86억원, 8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서류제출 자동화 API를 중심으로 증권사, 보험사, 지자체 등 다양한 업권으로 고객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전분야 마이데이터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 정보 관리 전문기관 라이선스 취득을 준비 중이다. 쿠콘은 이를 통해 분야 간 데이터 융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경제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페이먼트 부문도 간편결제 및 COATM 거래량 증가, 지역화폐 연계 서비스 확대 등으로 수수료 매출이 증가했다. 글로벌 페이 서비스 사업이 본격화되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쿠콘은 지난 9월 유니온페이, 지난달 위챗페이 서비스를 순차 오픈하며 해외 결제 사업자가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한국 내에서 실시간 결제 및 현금 인출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외 사용자는 자국의 결제 앱으로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과 ATM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쿠콘은 국내 200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QR 가맹점, 10만여 개 주요 프랜차이즈, 4만 여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결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결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페이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결제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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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7 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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