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업비트 자동 투자 기능인 ‘코인모으기’ 서비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지급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시장 저변 확대와 초보 투자자의 적립식 매매 경험 촉진을 겨냥한 조치다.
업비트가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홍보를 위해 공개한 ‘코인모으기 캠페인’ 이미지. 방송인 이수지가 부캐릭터 ‘햄부기’로 출연했다. [사진=업비트]
업비트는 다음달 14일까지 ‘코인모으기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비트 신규 가입자 가운데 자동 투자 서비스인 ‘코인모으기’를 처음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코인모으기는 업비트가 2024년 8월 도입한 적립식 자동매수 기능이다. 이용자가 디지털자산 종류와 매수 일정·금액을 설정하면 지정된 주기에 맞춰 매수가 실행된다.
참가자는 다음달 14일 오후 11시59분까지 업비트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마치고, 다음달20일 오후 11시59분까지 제시된 미션을 완료해야 한다. 미션은 신규 가입, 고객확인(KYC) 절차, 첫 원화 입금, 코인모으기 1일·3일 성공으로 구성된다.
단계별 보상은 △고객확인 완료 3만원 상당 비트코인 △첫 원화 입금 2000원 상당 비트코인 △코인모으기 1일 성공 3000원 상당 비트코인 △코인모으기 3일 성공 1만5000원 상당 비트코인이다. 신청 조건과 절차는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자 증가로 적립식 매매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자동 투자 기능 관련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또 업비트는 이날 캠페인 홍보를 위해 방송인 이수지와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은 이수지의 부캐릭터인 ‘햄부기’가 출연하며 업비트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