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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성 기자]

1일 SPC그룹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을 직접 고용해 설립한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가 출범 3년째를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PX미래창조원에서 개최됐으며 황재복 대표이사, 전진욱 노조위원장,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 문현군 한국노총 부위원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SPC의 로고. [이미지=SPC]

피비파트너즈는 출범 당시 체결한 ‘사회적 합의’ 이행 완료에 대해 설명했다. 사회적 합의는 임금과 복지수준 향상 등 노사간 상생협력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용으로 지난 2018년 1월 회사와 노조, 가맹점주,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체결된 바 있다.


이어 ‘피비파트너즈’는 지난 3년간 임금을 총 39.2% 인상하는 등 연봉과 복리후생을 파리바게뜨와 동일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노사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합의 조항을 꾸준히 이행해왔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재복 파리바게뜨 대표이사는 “노사가 함께 협력에 노력한 것은 물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bg073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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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01 14: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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