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대표 조영탁)이 ‘직장인 리더십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리더 때문에 퇴사를 고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 직장인 584명(팀원급 312명, 팀장급 272명)이 참여했다.
휴넷이 ‘직장인 리더십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휴넷]
팀원급 직원의 82.1%와 팀장급 직원의 76.5%가 상사로 인해 이직을 고심한 적이 있다고 답하며 리더십이 인재 유지에 절대적인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리더십이 조직에 미치는 파급력은 5점 만점에 평균 4.6점이었다. 과반이 넘는 이들이 리더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고 직급과 무관하게 상사의 역량에 대한 눈높이가 상당히 올라가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직장에서 가장 흔하게 접한 상사의 스타일은 '성과 중심형'이었고 일방적인 지시를 내리는 '권위형'과 꼼꼼하게 간섭하는 '마이크로 매니징형'이 뒤를 이었다. 직원들이 가장 원하는 지도자상은 부하직원의 발전을 돕는 '육성형'이나 명확한 목표를 보여주는 '비전형'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악의 리더 행동으로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공격적 언행'이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또 자신의 이익만 챙기거나 부하의 공을 가로채는 태도도 직급을 막론하고 거부감이 심했다. 직장인들이 리더의 도덕성과 공정함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