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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레이더] 현대차·기아, 팬 경험·사회공헌 확대…월드컵부터 문화예술까지

- 현대차, 한강공원서 월드컵 체험 행사…브랜드 팬덤 강화

- 기아,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 전개…660대 차량 지원

-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확대…‘초록여행 x 런피아노’ 개최

  • 기사등록 2026-06-12 15: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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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FIFA 월드컵 2026을 계기로 글로벌 팬 경험 확대에 나서고, 기아는 유소년 축구 지원과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 현대차, 한강공원서 월드컵 체험 행사…브랜드 팬덤 강화


[현대차 레이더] 현대차·기아, 팬 경험·사회공헌 확대…월드컵부터 문화예술까지현대차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르르르의 시티뚜어 X 한강플플' 행사장 전경. [사진=현대차]현대자동차는 FIFA 월드컵 2026 시즌을 맞아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고객 체험 이벤트 ‘르르르의 시티뚜어 X 한강플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12일부터 14일, 26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간 서울 뚝섬한강공원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에서 진행된다. 자체 캐릭터 ‘르르르’와 월드컵을 결합한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행사장에는 6m 높이의 대형 르르르 포토존과 손흥민 선수, 보스턴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등장하는 실내 포토존이 마련된다. 월드컵 공인구를 활용한 리프팅 챌린지와 이색 축구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시연하는 한편, 차량 적재 공간을 활용한 굿즈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현대차는 최근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르르르의 시티뚜어’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 기아,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 전개…660대 차량 지원


[현대차 레이더] 현대차·기아, 팬 경험·사회공헌 확대…월드컵부터 문화예술까지기아가 지난 11일 공개한 '히어로 필름(Hero Film)' 키비주얼 이미지. [이미지=기아]

기아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전 세계 축구 팬과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11일 월드컵 개막에 맞춰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Inspiration Connects Us All)’를 담은 ‘히어로 필름’을 공개했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등 주요 개최 도시와 경기장에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개최국과 개최 도시를 테마로 한 차량 전시와 맞춤형 선수 카드 제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축구와 모빌리티를 결합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대회 기간에는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카니발, EV9, K4 등 북미 시장 주력 차종 660대를 운영 지원 차량으로 투입한다. 로스앤젤레스와 밴쿠버에서는 약 70대 규모의 셔틀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는 지난 2007년부터 FIFA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축구 이벤트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이어갈 계획이다.


◆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확대…‘초록여행 x 런피아노’ 개최


[현대차 레이더] 현대차·기아, 팬 경험·사회공헌 확대…월드컵부터 문화예술까지모재민 피아니스트가 지난 10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기아의 '여행하는 선율: 초록여행 X 런피아노'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기아]기아는 스포츠 마케팅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 10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여행하는 선율: 초록여행 x 런피아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음악회다.


행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 서울대 교수의 프로젝트 팀 ‘런피아노’와 협업해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박 교수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모재민 군이 함께 무대에 올라 쇼팽과 슈베르트 작품을 연주하며 다양성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초록여행’은 기아가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장애인 이동 지원 사업이다. 현재 전국 8개 권역에서 카니발과 PV5 기반 차량 3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자는 11만 명을 넘어섰다. 기아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연내 총 3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문화와 여가 영역까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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