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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결혼정보, 재혼 회원 20%…중장년 매칭 수요 확대

- 재혼 회원 50대 이상 52.3%…경제력·직업·자녀 유무 등 현실 조건 중시

  • 기사등록 2026-06-30 11: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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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회원 5명 중 1명은 재혼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을 희망하는 회원층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상대 선택 과정에서도 경제적 안정성, 직업, 자녀 유무 등 현실적인 조건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가연결혼정보, 재혼 회원 20%…중장년 매칭 수요 확대[사진=클립아트코리아]가연결혼정보는 지난 2025년 기준 자사 회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회원 중 약 20%가 재혼 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재혼 회원의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5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37.2%, 30대가 10.3%, 20대가 0.2%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과 이혼, 사별 등 결혼 경험 이후 다시 배우자를 찾는 재혼의 특성상 20대보다 40대와 50대 이상 중장년층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가입 회원에서도 중년층 비중은 소폭 늘었다. 가연에 따르면 2025년 가입 회원 가운데 40대 비중은 21.3%로, 2024년 20.6%보다 0.7%p 상승했다. 결혼정보회사 이용층이 초혼 중심의 미혼남녀에서 재혼 희망자와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가연에서 재혼 회원 상담을 맡고 있는 최명옥 수석 팀장은 “재혼 회원은 상대를 볼 때 외적인 조건보다 안정적인 경제력과 직업, 자녀 유무, 자녀와의 동거 여부 등 실제 생활과 연결되는 요소를 중요하게 보는 편”이라며 “초혼과 달리 결혼 이후의 생활 안정성이나 가족 관계에 대한 고려가 상대적으로 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가연은 이혼, 사별, 사실혼 등 결혼 경험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재혼 전담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는 회원의 결혼 경험, 가족 구성, 자녀 관련 상황, 희망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매칭을 지원한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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