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IT전략본부가 임직원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ESG 실천행사를 진행해 친환경 실천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에 속도를 냈다.
지난 25일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IT전략본부 임직원들이 제2회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챌린지' 시상식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는 경기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제2회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직원의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배출을 줄이고, 교통비 지원카드(K-패스)를 활용해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NH통합IT센터 임직원 14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중 30명이 우수 참여자로 선정돼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았다. IT전략본부는 직원 참여형 ESG활동을 매년 진행하며 일상 속 친환경 행동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창섭 IT기획부장은 임직원의 참여가 조직의 ESG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천 행사를 확대해 책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ESG 활동을 노사가 함께 추진해야 지속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향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