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대표이사 이수진)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 2983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2.8% 증가, 영엽이익은 28.3% 감소했다.
야놀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글로벌 통합거래액은 11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고 이 중 78%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이 전년동기대비 36% 이상 성장하며 글로벌 확장을 주도했다.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SaaS) 및 데이터(Data) 솔루션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글로벌 통합거래액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조정 EBITDA는 313억원으로 투자 확대 영향이 일부 반영됐으나 300억원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은 통합거래액 10조4000억원(+31.3%), 매출액 1029억원(+9.1%)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매출액이 처음 1000억원을 돌파했다. 조정 EBITDA는 315억원과 마진율 30.6%을 기록해 세 부문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aaS/Data 솔루션 매출액 296억원(+53%)을 기록하며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야놀자는 글로벌 파트너사 대상 데이터 기반 운영 솔루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균형 있게 강화할 계획이다.
컨슈머 플랫폼 부문은 매출액 2110억원(+15.6%)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트래블ㆍ레저&컬처 등 주요 서비스 수요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조정 EBITDA는 94억원(마진율 4.5%)이다.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NOL(놀) 유니버스’ 내 플랫폼 통합을 위한 IT 인프라 구축 비용이 반영돼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조정됐다. 이는 중장기적 운영 효율성 제고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통합 완료 이후 비용 효율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야놀자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안정적 수익성과 컨슈머 플랫폼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AI·데이터 중심의 글로벌 트래블 테크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