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건강보험 선별급여 암 치료에 대한 보장 공백을 메운 업계 최초 특약으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신한라이프는 행정안전부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연계한 업계 최초의 '유가족 금융안심'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망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한다.
◆ 한화생명, 업계 첫 '선별급여 암 치료' 특약…9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 이경근)이 건강보험 선별급여 암 치료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선별급여 암주요치료보장S특약Ⅱ(연1회)'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63로에 위치한 한화생명 63빌딩 전경. [사진=한화생명]
이번 특약은 '한화생명 시그니처H암보험'과 '한화생명 시그니처 H통합보험'에 탑재됐으며 건강보험이 일부만 적용되는 선별급여 암 치료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선별급여는 치료 효과와 경제성 등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한 의료행위에 적용되는 건강보험 제도로 환자가 치료비의 30~90%를 부담해야 한다. 일반 급여와 달리 산정특례나 본인부담상한제 적용도 받지 못해 실제 환자 부담이 큰 영역으로 꼽힌다.
한화생명은 자체 보험금 청구 데이터와 실손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선별급여 영역의 의료비 부담을 확인하고 업계 최초로 이를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했다.
이번 특약은 포괄형 암 주요치료 보장, 선별급여 암 주요치료 보장, 비급여 암 주요치료 보장으로 이어지는 3단 보장 체계의 핵심 역할을 한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선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더라도 환자의 본인 부담이 커 기존 암보험의 보장 공백으로 남아 있던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치료 환경과 의료제도 변화를 반영한 보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한라이프, '유가족 금융안심' 서비스 도입…안심상속 연계 강화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천상영)가 사망보험금 청구 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유가족 금융안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라이프가 업계 최초로 '유가족 금융안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미지=신한라이프]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연계해 사망자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상속 절차를 진행하는 유족과 지정수익자에게 가입된 보험계약 내용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라이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제공받은 사망자 관련 정보를 활용해 보험계약 여부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사망보험금 청구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가족 안심지원센터'를 구축해 전문 상담사를 통한 법률·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행정·금융·세금 등 유가족이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을 담은 체크리스트도 함께 지원한다.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했다. 지정수익자는 기존 신한라이프 모바일 앱과 콜센터는 물론 '신한 슈퍼SOL' 앱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사망보험금을 비대면으로 청구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유가족이 보험계약 여부를 직접 확인하거나 청구 절차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보험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들이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사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