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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IT 레이더] 삼성전자, 플랫폼·스타트업 생태계 확장…한컴, 유럽 'OS 시장' 진출

- 삼성전자, 아트 바젤과 파트너십 강화…TV 구독 플랫폼에 컬렉션 연계

-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9기 공모…오는 26일까지 접수

- 한컴, 폴란드 7불스와 공동 R&D…유럽 규제 맞춤형 에이전틱 OS 개발

  • 기사등록 2026-06-15 1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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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플랫폼 생태계와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아트 TV 전용 구독 서비스의 글로벌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 9기를 공모하며 기술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한컴은 폴란드 현지 연구 기관 및 AI 기업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맺으며 유럽 기술 규제에 맞춘 '에이전틱 운영체제(OS)' 개발과 현지 공공시장 실증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 삼성전자, 아트 바젤과 파트너십 강화…TV 구독 플랫폼에 컬렉션 연계


[전자·IT 레이더] 삼성전자, 플랫폼·스타트업 생태계 확장…한컴, 유럽 \ OS 시장\  진출삼성전자가 예술 작품 구독 플랫폼인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을 추가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가 예술 작품 구독 플랫폼인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을 추가했다. 이번 컬렉션은 마이 36, 폰 바르타 등 8개 참여 갤러리가 선정한 24점의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토마스 후버, 토비아스 카스파, 아테네 갈리시아디스 등 스위스 국적 현대 미술 작가 3인의 작품을 포함하여 행사 개최지의 지역적 요소를 반영했다.


이와 연계하여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아트 바젤 실제 행사장 내부에 전용 전시 구역을 조성한다. 현장에서는 2026년형 마이크로 RGB, OLED, 더 프레임 프로 등 자사 아트 TV 라인업을 통해 신규 컬렉션 작품들을 화면으로 송출한다. 또한 시각 예술가 다니엘 아샴과 협력하여 지형도 데이터 기반의 3차원 입체 패턴을 적용한 '더 프레임 프로' 전용 맞춤형 베젤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7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중인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플랫폼이다. 현재 80여 곳의 파트너사와 제휴해 약 5천 점에 달하는 작품을 4K 해상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신규 OLED 모델을 포함한 2026년형 삼성 아트 TV 라인업 보유자라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번 바젤 컬렉션을 기기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다.


◆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9기 공모…오는 26일까지 접수


[전자·IT 레이더] 삼성전자, 플랫폼·스타트업 생태계 확장…한컴, 유럽 \ OS 시장\  진출삼성전자가 오는 26일까지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 9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가 오는 26일까지 자사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 9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헬스 등 총 8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30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시리즈 B 이하 투자 단계에 있는 국내 등록 법인으로, 서울과 대구, 경북, 광주 등 4개 거점 지역에서 동시에 접수를 진행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과 전용 업무 공간, 자사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및 사용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사내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및 기술 검증(PoC) 기회를 부여해 실제 산업 환경에서의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타진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사내 벤처 제도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사내외 도합 1000개의 스타트업 육성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제도를 졸업한 기업과 스핀오프 기업들을 묶는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연계를 병행하고 있다.


◆ 한컴, 폴란드 7불스와 공동 R&D…유럽 규제 맞춤형 에이전틱 OS 개발


[전자·IT 레이더] 삼성전자, 플랫폼·스타트업 생태계 확장…한컴, 유럽 \ OS 시장\  진출한컴이 유럽 지역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에이전틱 운영체제(OS)' 개발을 위해 세븐불스(7bull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미지=한컴]

한컴(대표이사 변성준 김연수)이 유럽 지역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에이전틱 운영체제(OS)' 개발을 위해 지난 9일 폴란드 연구 기관인 세븐불스(7bull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현지 기업의 기존 정보기술망 구조를 분석하고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등 보안 규제에 대응 가능한 맞춤형 시스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중 해당 시스템의 사전 시험 버전을 현지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달에는 현지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알고마인(Algomine)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실증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협업은 폐쇄형 자체 서버를 활용하는 폴란드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에이전틱 OS 도입을 위한 사전 기술 검증(PoC) 절차를 수행하는 것이 골자다. 두 현지 기관과의 연쇄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규제 대응 연구와 실사용처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럽 내 사업 확장을 위한 현지 전담 인원 배치도 완료했다.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장기간 기업용 소프트웨어 영업을 담당해 온 빅터 베네가스 멘도사를 사업개발 이사로 선임하여 실무 영업망을 구축한다. 한컴은 확보된 실증 데이터와 전문 인력풀을 기반으로 오는 2027년까지 에이전틱 OS의 정식 상용화를 마칠 예정이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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