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의 항공기 지연 및 결항 보장 범위를 전 여정으로 넓히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동양생명이 자녀의 성장기부터 성인 이후까지 전 생애를 든든하게 보장하는 어린이 전용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한화손해보험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손잡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나선다.
◆ 삼성화재, 항공기 지연 ‘지수형 보장’…업계 유일 귀국·경유까지 확대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이문화)은 해외여행보험의 항공기 지연·결항 '지수형' 보장 범위를 귀국편과 경유편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국내 출국 항공기를 대상으로 한 지수형 특약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귀국 및 경유편을 보장하는 특약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해외여행의 전체 여정에 대해 지수형 방식의 항공기 지연 보장을 제공하는 곳은 현재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가 해외여행보험의 항공기 지연·결항 '지수형' 보장 범위를 귀국·경유까지 확대했다. [이미지=삼성화재]
'지수형' 보상은 실제 지출한 식비나 숙박비 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는 기존 '실손형'과 달리, 항공기 지연 시간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항공지연 증명서 등 별도의 비용 증빙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약정된 금액을 받을 수 있어 보상 절차가 간편하다.
보상은 항공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정액으로 지급된다. 지연 시간에 따른 비용 발생 규모를 고려해 보상금은 차등 지급되며, 6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 시에는 최대 2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해외여행보험에서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장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고객의 보상 절차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간편한 보상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양생명, ‘(무)우리WON하는쑥쑥어린이보장보험’ 출시…성인 되면 보장 2배 확대
동양생명보험(대표이사 성대규)은 아이들의 생애 주기에 맞춘 경제적 가치를 고려해 설계된 신상품 ‘(무)우리원(WON)하는 쑥쑥어린이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이 ‘(무)우리원(WON)하는 쑥쑥어린이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사진=동양생명]
이 상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보장 자산의 가치가 높아지는 구조를 갖췄으며, 특히 성인이 된 후 치료비 부담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가입 20년 이후부터는 보장 금액이 최초 가입금액의 200%까지 늘어나는 '체증형' 설계를 적용했다. 예를 들어 최초 가입 시 암 진단비가 5000만원이었다면, 가입 20년 후에는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물가 상승 대비가 가능하다.
또 장기 유지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보험 가입 후 10년과 20년이 되는 시점(30년 납의 경우 30년 시점)에 '보너스보장 서비스'를 제공해 보장 금액과 환급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상품 유형은 입원급여금 및 수술비부터 암·뇌·심장 질환 진단비를 폭넓게 케어하는 ‘종합보장형’과 주요 사망 원인인 3대 질환 보장에 집중해 효율을 높인 ‘3대질환보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태아부터 최대 15세까지 가능하며 납입 기간은 15년, 20년, 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자녀의 어린 시절 보장은 물론, 성인 이후의 치료비 상승을 고려한 실속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한화손해보험, 서울시교육청과 초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공동 추진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법촬영,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피해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확산에 대응해 공교육 체계 내 조기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손해보험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미지=한화손해보험]
양측은 기획 단계부터 현장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규 수업과 연계 가능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프로젝트 Z.E.R.O’ 총 4편을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불법촬영 △딥페이크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방관자와 방어자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3월 개학에 맞춰 서울시 내 약 600개 초등학교에 배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이 자료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고 수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다음달 중 KBS N 채널을 통해 방영되어 전국적으로 예방 메시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아동 보호는 기업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미래 세대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