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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하나금융투자는 4차 산업혁명의 국내증시 투자대안은 펀더멘탈 안정성에 기반한 스마트팩토리와 로보틱스 관련 핵심 기술주라고 밝혔다.

17일 하나금융투자의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 기술경쟁에 있어 한국이 강점을 지닌 산업에 대한 차별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산업 밸류체인 내 핵심 소비재와 중간재 공급기지로 안착한 IT(반도체 ·디스플레이 ·핸드셋 등)를 제외하고 본다면 스마트 팩토리(공장 자동화)와 로보틱스의 성장 가능성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관련된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를 활용한 설비 진단 및 예측 프로세스,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한 문제 발생 사전 예방관리, 산업용 로보틱스 하드웨어 제작 및 소프트웨어 운용 등 강점을 보여야 한다』며  LS산전, 포스코 ICT, 에스엠코어, 쎄트렉아이, 로보스타 등을 유망주로 선정했다.

LS산전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수적인 인버터, PLC, 공장제어시스템 등 관련 밸류체인 다수 보유해 수주를 확대 중이며, 포스코ICT는 그룹사업의 스마트화 진행으로 그룹 내 역할이 부각되고 사우디 및 대외사업도 연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엠코어는 올 1월 SK그룹 편입으로 캡티브(Captive) 물량이 올해부터 큰 폭으로 증대되고 SK C&C와의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 인공위성 제조업체로 우주산업 시대의 개화와 위성영상 활용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보스타는 공장자동화와 물류자동화 이송 로봇 제작, 제조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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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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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7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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