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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김승범 연구원]

JYP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온라인 음악 업계 1위 업체인 CMC(China Music Corporation, 해양음악그룹)와 손을 잡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중국 CMC 회사에 디지털 음악을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2억 5,168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0.8%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2016년 2월 19일부터 2021년 2월 18일까지 약 5년간 이어진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음원 독점 유통 계약을 맺은 CMC는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다. 2015년 CMC는 중국 PC유저 시장 점유율 60% 이상, 모바일 시장 점유율 40%로, 중국 내 규모가 가장 큰 종합 음악 그룹 중 하나다. 또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월 활동 이용자 수 평균 4억 명, 일 활동 이용자 수 평균 1억 명 이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jyp

이번 계약 공시로 인해 JYP Ent.는 1시 35분 현재 4,565원으로 전일 대비 130원(2.93%) 상승했다. 장중 한 때 4,6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SM. YG엔터와 더불어 국내 3대 대형 기획사로 알려져 있다. 현재 JYP에 속한 연예인은 원더걸스, 2PM, 미쓰에이, 트와이스, 백아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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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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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9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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