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가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선불충전금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며 이용자 자산 보호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환급 안내 문구를 명확히 하고 네이버페이는 정기 알림을 통해 잔액 확인과 환급 절차를 안내한다. 또 오는 17일 리코더 대회를 열어 19일 시작하는 할인 혜택 행사 ‘노난날’도 알릴 예정이다.
◆ 네이버페이, 장기 미사용 선불충전금 안내 주기화…환급 접근성 높인다
네이버페이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선불충전금에 대한 안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이용자가 잔액 확인부터 환급 신청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고 15일 전했다.
네이버페이 CI. [이미지=네이버페이]
이번 조치는 선불충전금 보유 사실을 잊고 잔액을 활용하지 않는 경우를 줄여 이용자 권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9일부터 최근 2년간 네이버페이 머니 충전이나 결제 등 사용 이력이 없고 선불 잔액 1000원 이상을 보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톡톡 알림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이용자는 알림을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급을 원하면 잔액 조회 페이지에서 현금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로 관련 정보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선불충전금을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네이버페이는 이용자 통지가 앱 알림과 알림톡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이뤄진다고 안내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등에서 계좌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응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미사용 선불충전금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권익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장기 미사용 머니 ‘환급’ 안내 강화…10월 19일부터 순차 적용
카카오페이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카카오페이머니 잔액과 환급 가능 정보를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개선한다고 15일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카카오페이머니 잔액과 환급 가능 정보를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개선한다. [이미지=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마지막 사용 후 1년 이상 사용 이력이 없고 잔액을 1원 이상 보유한 이용자에게 잔액과 유효기간 등을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개선은 기존 카카오톡 알림톡의 ‘내 계좌로 송금하기’ 버튼에 ‘환급’ 문구를 추가해 잔액을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선된 알림톡은 오는 19일부터 대상 이용자에게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안내 메시지를 받은 이용자는 카카오페이 계좌송금 화면에서 환급받을 계좌와 금액을 입력하면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장기 미사용 여부는 안내 대상을 구분하기 위한 기준으로, 해당 이용자도 카카오페이머니를 제한 없이 사용하거나 환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카카오페이머니 출시 당시부터 마지막 충전 또는 사용일을 기준으로 10년의 유효기간을 적용해 왔다. 올해 4월에는 첫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유효기간을 10년 자동 연장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약관과 정책에 따라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해 온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연장된다.
카카오페이머니는 계좌를 연결해 충전한 뒤 결제·송금·투자·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카카오페이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카카오페이머니를 외부 금융사에 100% 이상 신탁하고 분기마다 공시하는 등 자금 보호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과 함께, 보유한 잔액과 환급에 관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머니를 안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보호 정책과 안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유영우와 ‘노난날 리코더 대회’ 개최…최대 5만 포인트 제공
카카오페이는 오는 17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 행사장에서 코미디언 겸 크리에이터 유영우와 함께 ‘노난날 리코더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카카오페이가 개최하는 ‘노난날 리코더 대회’ 관련 홍보 이미지. [이미지=카카오페이]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시작하는 ‘2026 카카오페이 노난날’을 앞두고 마련됐다. 대회는 17일 오후 3시 하늘공원 동편 힐링쉼터 야외테라스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리코더 지참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을 동요 ‘가을길’을 개사한 ‘노난날’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곡을 정확하게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카카오페이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완주하지 못하더라도 참가자에게는 도전 격려금으로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카카오페이 로고가 새겨진 노란색 리코더를 연주 악기이자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행사에 앞서 축제장 곳곳에서는 유영우가 방문객을 만나는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난날’은 횡재하거나 운수가 좋아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뜻의 우리말 ‘노나다’에서 착안한 할인 혜택 행사다. 카카오페이는 온라인·오프라인·해외결제 혜택과 이용자별 맞춤 혜택, 깜짝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누구나 한 번쯤 불어봤을 리코더와 귀엽고 유쾌한 경연 대회로 ‘카카오페이 노난날’의 즐거움을 미리 전하고자 한다”며 “부담 없이 참가해 선물도 받아 가시고 다가올 ‘노난날’ 이벤트도 꼭 확인하시어 가을처럼 청명하고 속 시원한 ‘전 국민 할인 받고 노나는 날’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