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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상호금융 소식...수협중앙회·신협중앙회

- 수협중앙회, 고수온 피해 양식장 긴급 점검

- 신협중앙회, 독도愛사랑적금 비대면 판매 시작

  • 기사등록 2026-08-06 1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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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상호금융권이 어가 피해 대응과 사회공헌 금융상품 판매 확대에 나섰다. 수협중앙회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폐사가 잇따르자 제주 육상 양식장을 긴급 점검하고 손해 사정 인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신협중앙회는 ‘독도愛사랑적금’ 대면 판매 한도가 소진됨에 따라 비대면 판매를 시작했다.


수협중앙회, 고수온 피해 양식장 긴급 점검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폐사가 잇따르고 있는 제주 육상 양식장을 긴급 점검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상호금융 소식...수협중앙회·신협중앙회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5일 제주 서귀포 소재 넙치 양식장을 찾아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원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5일 제주 서귀포 소재 넙치 양식장을 찾아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원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들었다. 노 회장은 복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를 비롯해 양식장이 집중된 서·남해 연안은 28도를 넘는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양식보험에 접수된 고수온 사고 신고는 제주 23건이다. 대상 어종은 넙치다.


지역별로는 경남 14건, 전남 13건, 충청 10건, 경북 9건이 접수됐다. 경남은 숭어, 전남은 넙치·우럭, 충청은 우럭·숭어, 경북은 넙치·도다리 피해가 신고됐다.


전국 합산 사고 신고는 총 69건이다. 피해 규모는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수협중앙회는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협중앙회는 전국 9곳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양식보험 가입 어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수중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양식장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빠른 보험금 지급을 위해 양식보험 손해 사정 인원도 피해 현장에 긴급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사고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말 고수온 위기 경보 ‘심각 1단계’가 발령되자 비상대책본부를 꾸렸다. 양식어가 피해에 대한 복구, 금융, 유통 지원방안도 시행했다.


노 회장은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양식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경영 재기를 돕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독도愛사랑적금 비대면 판매 시작


신협중앙회(회장 고영철)가 ‘독도愛사랑적금’의 대면 판매 한도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비대면 판매를 시작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상호금융 소식...수협중앙회·신협중앙회신협중앙회가 지난 5일부터 독도愛사랑적금 비대면 판매를 실시했다. [이미지=신협중앙회]

독도愛사랑적금은 지난 7월 27일 출시됐다. 신협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대면 판매를 진행했으며, 출시 8일 만에 7만3000좌가 판매됐다.


비대면 판매는 대면 판매와 동일한 상품 조건으로 제공된다. 준비된 한도 10만좌가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개인 고객은 신협 모바일뱅킹 앱 ‘온뱅크’와 모바일 웹 ‘리온브랜치’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금리는 최고 연 7%다. 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독도愛사랑적금은 고객이 별도 기부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상품 가입만으로 독도수호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이다.


만기 해지 시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계약금액의 1%를 총 5억원 한도에서 독도수호활동을 위해 기부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독도 서도 물골과 통행로 정비, 생태계 보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가입자에게는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문화유산국민신탁 보람회원과 동일한 혜택도 제공된다. 조선 4대 궁과 조선왕릉 무료입장, 문화유산국민신탁 보전재산 무료·할인 이용 등이 포함된다.


신협은 독도 방문을 지원하기 위한 여객선 운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협 임직원, 조합원 및 동반가족 등 대상 고객은 대저페리가 운항하는 포항~울릉, 울릉~독도 노선의 전 좌석 운임을 주중 20%, 주말 10% 할인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과 대상 확인이 필요하며, 자세한 이용 조건은 대저페리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협은 지난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금융상품과 문화·관광 혜택을 연계해 국민이 일상에서 독도 보호에 참여할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독도愛사랑적금에 보내주신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비대면 판매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독도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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