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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증권·토스증권

- 한국투자증권, 인베스팅닷컴 계좌개설 연동 서비스 오픈

- 한국투자증권, 현대커머셜 위안화 김치본드 인수 참여

- 토스증권, 첫 절세상품 ‘연금저축계좌’ 출시

  • 기사등록 2026-07-24 15: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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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과 계좌개설 연동 서비스를 선보이고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콘텐츠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커머셜의 위안화 표시 김치본드 인수단에도 참여하며 외화채권 시장 내 기업금융 역량을 확대했다. 토스증권은 첫 절세상품인 연금저축계좌를 출시해 세액공제 현황과 예상 절세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한국투자증권, 인베스팅닷컴 계좌개설 연동 서비스 오픈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과 제휴해 인베스팅닷컴 내 비대면 계좌개설 연동 서비스를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선보였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증권·토스증권한국투자증권이 인베스팅닷컴 내 비대면 계좌개설 연동 서비스를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선보였다. [이미지=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인베스팅닷컴 이용자가 플랫폼 내 ‘최고의 브로커’ 증권·파생 탭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계좌개설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종목 정보를 확인한 뒤 별도의 검색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한국투자증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국내외 주식 거래로 이어갈 수 있다.


양사는 투자정보 콘텐츠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베스팅닷컴이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정보와 한국투자증권의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콘텐츠를 연계해 투자자가 시장과 업종, 개별 종목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증시의 주요 움직임과 배경을 실시간으로 요약하는 ‘지금 시장은?’, 업종별 등락과 자금 흐름을 분석하는 ‘지금 섹터는?’, 개별 기업의 주요 이슈와 핵심 데이터를 정리하는 ‘지금 종목은?’ 등의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해당 서비스에 인베스팅닷컴의 글로벌 투자정보를 결합해 콘텐츠의 범위와 활용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베스팅닷컴을 통해 생애 최초로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국내 주식 2주를 지급하고, 계좌개설일부터 최대 180일간 국내 주식 거래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2030 유스(Youth)’ 고객이 인베스팅닷컴을 통해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국내 주식 2주와 거래수수료 우대 혜택에 더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글로벌 투자정보 확인부터 계좌개설과 주식 거래까지 이어지는 고객의 투자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주식 투자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투자증권, 현대커머셜 위안화 김치본드 인수 참여


한국투자증권이 현대커머셜의 위안화 표시 김치본드 인수단으로 참여하며 외화채권 인수 역량을 확대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증권·토스증권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커머셜이 발행한 4억위안, 한화 약 875억원 규모의 공모 김치본드 인수단으로 참여해 발행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발행되는 외화표시채권이다. 국내 투자자 기반을 활용해 외화를 조달할 수 있어 기업의 외화 유동성 확보와 조달 통화 다변화 수단으로 활용된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6월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김치본드 투자 제한을 14년 만에 완화한 이후 위안화 표시 김치본드 발행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위안화 조달금리가 원화와 달러화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발행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채권은 KB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한국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해 발행 물량을 각각 절반씩 인수했다. 만기는 2년이며 발행금리는 연 2.20%다.


현대커머셜은 이번 발행을 통해 외화 조달 통화를 다변화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거래를 계기로 위안화 김치본드 시장에서의 주관·인수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발행사의 재무 여건과 시장 상황에 맞춰 원화와 달러화뿐 아니라 위안화까지 아우르는 조달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위안화 김치본드 시장에 새롭게 참여해 외화채권 인수 역량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자금 조달 수요에 맞춰 통화와 만기, 발행 구조를 다각화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토스증권, 첫 절세상품 ‘연금저축계좌’ 출시


토스증권이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를 출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증권·토스증권토스증권이 첫 절세상품인 ‘연금저축계좌’를 출시했다. [이미지=토스증권]

이번 상품은 토스증권이 처음 선보이는 절세상품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UX)을 바탕으로 가입부터 계좌 운용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간 최대 18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최대 600만원, 개인형퇴직연금(IRP) 합산 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고객은 600만원 납입 시 최대 99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초과하는 소득 구간에서는 최대 79만2000원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토스증권 연금저축계좌는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내국인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저축계좌를 보유한 고객도 추가 개설할 수 있지만 연간 납입한도는 모든 금융사의 연금저축계좌를 합산해 적용된다.


여러 계좌를 운용하는 고객은 ‘입금한도변경’ 메뉴에서 연간 입금 목표액을 설정해 관리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이용자의 절세 혜택 확인과 운용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연금저축계좌리포트’,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보러가기’, ‘주식모으기’, 연금저축계좌 자동이체 기능을 제공한다.


‘연금저축계좌리포트’에서는 연금저축계좌의 세액공제 진행률과 올해 예상 절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국내 ETF 종목도 별도로 모아 제공한다.


장기 적립식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ETF를 1주 단위로 매수하는 ‘주식모으기’ 기능과 매주 또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납입하는 자동이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계좌는 노후를 대비하는 수단이자 연말정산 시 최대 99만원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는 장기 자산관리의 첫걸음”이라며 “누구나 소액으로 부담 없이 시작해 더 많은 이용자가 연금투자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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