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모임 자금을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IBK모임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국산업은행은 광주 지역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강원 지역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혁신기업 육성에 나섰다.
◆ IBK기업은행, 'IBK모임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가족,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의 자금을 보다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IBK모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모임 서비스'는 아이-원 뱅크(i-ONE Bank) 앱에서 모임주가 기존 계좌에 연동하거나 신규 모임통장을 개설해 모임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모임원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기능으로는 △모임통장 거래내역 실시간 공유 △회비 사용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상세 리포트 △회비 납부현황 확인 및 미납 회비 납부요청 △회비 규칙 관리 등이 제공된다.
또한 모임 운영의 연속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임주 변경과 모임계좌 변경 기능을 지원하고 모임원별 맞춤형 회비 규칙 설정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와 함께 모임 전용 'IBK모임 체크카드'도 선보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 일상 속 활동을 금융과 연계한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산업은행,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본격화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은 'KDB 넥스트원(KDB NextONE) 광주' 1기에 참여할 초기 유망 스타트업 15개사를 최종 선발하고 향후 5개월간 진행될 보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KDB 넥스트원 광주' 1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KDB 넥스트원 광주'는 서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모집에는 총 99개 기업이 지원해 약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구술심사를 거쳐 AI, 차세대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유망 스타트업 1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산업은행은 선발 기업들에게 'KDB 넥스트원 광주' 보육공간 내 공유오피스와 회의공간을 비롯해 전담 멘토링, IR(Investor Relations) 컨설팅, 데모데이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DB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투자자 매칭과 해외 전시회 부스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부행장(지역성장부문)은 "오늘 선발된 1기 기업들의 발자취가 앞으로 'KDB 넥스트원 광주'를 이어갈 후배 기수들에게 든든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KDB 넥스트원 광주' 기업들이 향후 광주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은행은 같은 날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캐피탈(VC) 및 스타트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넥스트라운드 인(KDB NextRound in) 강원'을 개최했다.
이번 지역 라운드에서는 강원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스타트업 6개사가 벤처캐피탈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을 진행했다.
윤태정 한국산업은행 부행장(혁신성장금융부문)은 "미래 첨단산업과 벤처생태계 구축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전이 국가 균형발전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모범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산업은행이 KDB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자본과 네트워크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